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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Comment '1'

주권태

2021.05.07 08:50

 

8:28-30 “보장된 미래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서론)

모든 인간의 영혼은 아담과 하와 이래로 지금도 방황하고 있습니다. 방황하는 불안한 인간은 먹어도 배고프고, 마셔도 목마르며, 많은 것을 소유해도 공허합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밍웨이는 재물과 명성과 모든 것을 얻었지만 그의 마음은 공허했습니다. 결국 그는 유서를 기록하고 62세에 엽총으로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그의 유서에는 “나는 전류의 흐름이 그치고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구처럼 고독하다.”고 쓰고 있습니다. 마를린 먼로는 20세기 최고의 여배우로 모든 것을 부와 명예와 미모를 가진 여인입니다. 그런 그녀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젊고 아름답고 건강하며 부족한 것이 없다. 그런데 나는 이유없이 너무 공허하며 불행을 느끼며 살고 있다. 결국그녀는 36살의 젊은 나이에 수면제과다복용으로 자신의 목숨을 끊었습니다.

 

본론)

인간의 영혼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알때에 비로소 만족하며 안식할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 마음과 생각속에 아셨고 이미 우리의 탄생을 계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미 하나님의 가운데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셨습니다. 30절에서 선택하신 우리를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부르시는 겁니다. 자연을 통해서 부르시고, 인생의 고난을 통해 부르시며,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서도 부르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과 은혜로 부르면 방황하는 영혼은 반드시 반응하게 되어 있어요. 칼빈은 이것을 불가항력적 은총또는 거부할 없는 은혜라고 칭하고 있어요. 물론 죄인인 인간은 처음에는 거부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부르시기 때문에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을 하나님이 의롭게 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선해서가 아니고 예수님의 피로 죄를 없애 주시므로 마치 죄를 한번도 범하지 않은 사람처럼 취급해 주시는 겁니다.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루시고 얼마나 많은 노고를 치루셨습니까?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그의 아들을 주셔서 가시관을 쓰시고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원의 길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부르시고 예수께로 인도하셔서 예수십자가 은혜로 모든 죄를 씻어 주시고 의롭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미리 선택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마지막은 영화롭게 하셨다고 합니다. 미래인데 과거형으로 쓰고 있는 것은 이미 그렇게 결정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미래는 이미 보장된 미래입니다. 우리는 보장된 미래를 향하여 오늘의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이것을 확실히 믿는 자에게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없고 결코 나쁜 일은 없습니다. 28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세상을 살다보면 별일이 일어나지만 괜찮은 이유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보장이 되어 있으며 끝은 선이고 영화이며 성공이고 승리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내일의 영광을 위해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믿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을 보세요. 하나님은 그들을 선택하시고 쓰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여러가지 역경을 지나가게 하시면서 그들을 훈련시키셨습니다. 모세는애굽의 왕자로 40년동안 궁궐에서 최고의 삶을 살았습니다. 나이 40 자신의 혈기가 작동하여 애굽사람을 죽이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하여 40년을 지냈습니다. 목동과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장인의 양을 치면서 처가집에 얹쳐 살았습니다. 광야에서 양을 치는 생활은 정말로 지루하고 허송세월을 보내는 같았습니다. 그의 모든 꿈은 사라지고 젊음은 사그러졌습니다. 그런데 나이 80 되어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사이에서 그를 부르시는 겁니다. ‘ 지금 부르십니까? 저는 늙었습니다. 저는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시키고 40 동안 광야를 지나가게 하셨습니다. 만약 모세가 40년동안 광야에서 양을 치지 않았다면 이스라엘 민족을 40년동안 광야에서 인도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는 경험을 통해 광야를 배웠고,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광야체험이 도움이 되었던 것입니다.

 

요셉은 17세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꿈을 주셨고  그를 크게 사용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요셉을 한걸음 한걸음 그길도 인도하셨으며 그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은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가 다른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아 종으로 팔려간 것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습니다. 배신당하고 종으로 팔려갈 슬픔과 괴로움은 말로 다할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겁니다. 그가 팔려간 곳은 보디발 군대장관의 집이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총무역할을 맡아 재정 아니라 집안의 모든 다반사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일을 감당하면서 많은 경험을 얻었습니다.

 

후에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게 됩니다. 처음에는 너무 억울하고 괴로웠지만 이것도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옥에서도 요셉에게 복을 주셔서 간수장의 은혜를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줬다 뺐었다 하는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크신 계획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요셉은 정치인들이 갖히는 감옥에 갇히고 그들에게 수종들면서 정치적 거물급들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바로왕의 술관원장과 떡관원장을 돌보아주면서 그들과 인맥을 갖게 되고 이것이 결국 그의 꿈을 이루는 길이 됩니다. 그의 나이 30 되었을 때에 그는 갑자기 바로왕 앞에 서게 됩니다. 요셉은 바로왕의 꿈을 정확하게 해석해 줍니다. “앞으로 7 풍년이 있을 것이고 후에 7 흉년이 오면서 풍년의 기억은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7 풍년때 곡식 1/5 세금으로 거두어 창고에 쌓아두시면 흉년이 왔을 무사히 넘길 있을 겁니다.” 어디에서 이런 지혜로운 방법을 즉흥적으로 말할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보디발 집에서 거의 10년동안 총무역할을 하면서 배운 것이었습니다. 요셉의 지혜에 감동을 받은 바로왕은 요셉에게 자신의 반지를 빼어 그에게 주며 바로 애굽의 총리로 세워줍니다. 요셉은 하루아침에 전세계를 호령하는 사람이 되고 애굽과 세계를 구원하는 놀라운 일을 감당하게 되는 겁니다. 이것은 이미 하나님이 정하신 일이었고 하나님의 계획 속에 요셉을 한걸음씩 인도하신 겁니다.

 

우리의 미래가 보장되었다는 것을 믿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 우리의 미래가 보장되었음을 알고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모진 고난도 경험이 되고 언젠가는 좋게 사용될 것이라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극복할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이 있으면 상처가 상처로 남지 않고 별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붙여주신 사람들은 원수들까지도 하나님의 도구임을 믿는 겁니다. 그들을 통해 내가 더욱 강해지고 좋은 일이 일어난다면 그들은 나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겁니다.

 

결론)

하나님이 여러분을 엄청나게 사랑하십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아셨고 순간도 여러분을 잊은 적이 없고 바라보셨고 지키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보장된 겁니다. 이미 영화롭게 하신 겁니다.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가운데서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영광에서 영광으로 발전하는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나눔1 : 우리 구원이 어떤 순서로 우리에게 왔는지 살펴봅시다. “미리 아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다

나눔2: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이 모세와 요셉의 삶에 어떻게 경험되었나요?

나눔3: “우리가 알거니와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을 정말로 믿습니까? 여러분의 삶에는 어떻게 체험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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