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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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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태

2021.07.02 15:53

 

소그룹 나눔을 위한 설교요약

22:39-36 기도의 습관을 만들라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서론)

신앙생활의 가장 기초는 기도와 성경입니다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말씀입니다집도 인생도 신앙생활도 기초를 잘 쌓아야 든든하고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우리는 기도와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제하면서 우리의 신앙이 자라가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특히 기도생활은 참 중요합니다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하늘로 올라가는 사닥다리이며 하늘의 축복이 내려오는 통로입니다인생에서 기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작은 문제가 없고 기도해도 안되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그러므로 크든 작든 모든 일에 기도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셨다고 합니다.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습관은 갖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이나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겁니다습관이란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몸에 배어있는 행동양식을 말합니다우리의 많은 선택과 결정은 습관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겁니다그래서 습관은 제 2의 천성이다라고 합니다처음에는 사람이 습관을 만들지만 후에는 습관이 사람을 만드는 겁니다성격은 타고나지만 성품과 인격은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만들어진 습관이 결과입니다습관이 쌓여 인격이 되고 인격은 그 사람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짓기 겁니다습관은 우리의 건강, 대인관계, 경제적 안정과 행복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신앙생활의 성공열쇠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규칙적으로 기도하고 규칙적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규칙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겁니다신앙의 루틴을 만들어 이 행동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해야 합니다기분이 좋으나 나쁘나 하고, 은혜가 되든지 되지 않든지 습관이 되고 나의 천성이 될 때까지 하는 겁니다. 예수님의 기도습관을 살펴봅시다.

 

1.   조용한 곳에서 무릎꿇고 기도하는 습관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예수님은 기도할 때 늘 감람산에 가셔서 기도하셨는데 그 이유는 세상의 시끄러운 소음과 사람들을 피해 조용한 장소를 찾으신 겁니다마태복음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어떤 사람가 대화할 때 우리는 어디서든지 대화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아주 중요한 대화를 하고 은밀한 대화를 때는 조용한 공간을 찾고 문을 닫습니다하나님과 대화하는 것도 중요한 분과 중요한 대화를 하는 것이기에 조용한 장소를 찾고 문을 닫는 것이 중요합니다전화나 인터넷으로 인해 방해받지 말고 이 시간은 오직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하나님과 은밀하게 긴밀하게 조용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은 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두 무릎을 꿇는 것은 사과, 굴욕, 항복을 의미합니다우리는 사람 앞에는 결코 무릎을 꿇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무릎을 꿇는 것은 굴욕적입니다1637년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까지 피신한 인조가 청나라 태종에게 항복하여 3번 무릎을 꿇고 9번 머리를 조아리며 절을 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역사적 굴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는 반드시 자발적으로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기도하는 시간은 나의 자존심을 버리고 나의 생각과 감정도 내려 놓는 시간입니다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습니다라는 자세입니다저는 기도할 때 항상 무릎꿇고 기도하는 편입니다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만 무릎을 꿇기 때문에 무릎을 꿇는 순간 몸이 자동적으로 기도할 때임을 압니다그러나 무릎이 약한 분들은 무릎꿇고 기도하기 어렵습니다그래서 의자에 앉아서 기도하기도 하고, 책상다리를 하고 바닥에 앉기도 하고 서서 기도하기도 합니다어떤 자세이든 가장 기도하기 좋은 자세를 찾아서 부산하게 움직이지 말고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훈련해야 합니다하루에 최소한 30분 이상 한시간 그 자세로 기도하는 훈련을 하는 겁니다처음에는 기도가 안되도 시간을 때우듯이 기도하고 은혜가 되지 않아도 무조건 기도의 시간을 채워야 합니다이렇게 기도를 훈련하여 습관화 시키면 기도하는 자세가 취해지면 저절로 기도가 나오는 겁니다.

 

2.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습관.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살아가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내가 앞서가고 주님이 내 뒤에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그 분이 주님이고 나는 그의 종이요 머슴이요 하인입니다그 분의 뜻이 이루어지고 그 분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겁니다하나님께 무릎꿇고 기도가 시작된 순간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을 향해 영혼을 고정시켜야 합니다그리고 주님께로 달려가는 시작합니다이것을 습관화시켜야 합니다눈을 감고 무릎을 꿇는 순간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나의 문제를 바라보지 않으며 주님을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아버지의 이름을 계속 불러 그 분께로 가는 겁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매일같이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으로부터 빗나갑니다죄란 과녁에서 빗나가는 건데 우리의 인생은 매일같이 과녁에서 빗나가는 인생을 삽니다그래서 우리는 매일 기도해야 하는 겁니다매일같이 기도해서 빗나간 영혼을 다시 주님께로 돌려놓은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이것이 훈련되면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그러나 많이 빗나가 있으면 돌아오는 데도 시간이 오래걸리고 어렵습니다. 기도를 해도 하나님은 너무 멀리 계시고 생각에는 온통 세상것으로 가득차 있습니다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내 문제만 크게 보이게 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님이 보일때까지 그분을 집중하고 그분께로 달려가야 합니다하나님이 보이면 문제는 작아 보입니다하나님이 앞에 계시면 모든 것이 그림자처럼 뒤로 사라집니다하나님이 보이면 흑암 중에서도 빛이 보이고,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이 생기는 것입니다그러므로 하나님이 내 영혼 안에 들어오실 때까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세요주님을, 아버지를 반복해서 부르세요소리를 내지 않으면 생각이 흩어지니까 소리를 내서 생각을 붙잡는 훈련을 하는 겁니다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분을 내 앞에 모시고 기도하는 겁니다기도는 허공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3.   간절히 기도하는 습관.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기도는 우리의 영혼의 소원을 간절히 아뢰는 시간입니다예수님은 생명을 다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기도에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가 있고 문제해결을 위한 기도가 있습니다교제하는 기도는 대화하듯이 하나님과 대화하고 찬양하고 감사하며 물흐르듯 기도합니다이런 저런 나의 소원과 문제를 알려 드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구하기도 합니다그러나 우리의 삶에서 정말로 어려운 문제를 닥치거나 간절한 소원이 있을 때는 불같은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문제해결을 위한 기도는 간절한 기도이며 열심히 드리는 기도입니다누가복음 11장에 예수님이 응답받은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친구가 한 밤중에 찾아 왔는데 먹일 것이 없습니다그래서 그는 벗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며,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고 합니다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벗을 일어나 떡 세덩이를 줍니다주님 말씀에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고 합니다. 벗됨을 인해서 준 것이 아니라 그 간청함을 인해 주었다는 겁니다성경에 보시면 이렇게 간절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얍복강에서 밤새 천사와 씨름한 야곱, 간절한 기도로 민족을 구원하고 더 나아가 죽을 병에서 고침받은 히스기야, 밤을 새워 간절히 기도하여 아들을 얻은 한나와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등이 있습니다.

 

4.   기도 후 승리로 일어나는 습관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사람이 살다보면 너무나 많은 인생의 스트레스가 쌓입니다이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병이 나고 쓰러져 죽기도 합니다기도시간은 이런 문제와 스트레스를 하나님께 아뢰고 맡기는 시간입니다우리는 살면서 여러가지 문제로 수심에 쌓이지만 기도를 충분히 올리면 마음에 평안이 오고 빛이 비칩니다그러면 일어날 때는 문제를 툭툭 털어버리고 일어나야 합니다.

 

기도는 영적전쟁입니다기도의 전쟁에서 먼저 승리해야 인생의 전쟁에서 승리합니다다니엘은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가브리엘 천사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 내려왔습니다그러나 하늘의 악한 영들에 의해 방해를 받아 지체되고 있었습니다다니엘을 포기하지 않고 21일동안 끊임없이 기도함으로 천사 미가엘이 보내심을 받고 가브리엘을 도와 하늘의 응답이 도착하게 된 것입니다

 

나눔1: 기도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잘 되는 부분과 잘 안되는 부분을 나누어 봅시다.

나눔2: 예수님의 기도습관 4가지는 무엇인가요?

나눔3: 당신이 꼭 승리하고 싶은 기도습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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