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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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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태

2021.07.02 16:11

 

소그룹 성경공부를 위한 설교요약

 

딤후3:15-17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서론)

신앙생활의 가장 기초는 기도와 성경입니다.

집도 인생도 신앙생활도 기초를 잘 쌓아야 든든하고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말씀입니다.

기도는 우리 영혼의 호흡, 성경말씀은 우리 영혼의 양식이 됩니다.

우리는 기도와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제하면서 우리의 신앙이 자라가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성경을 많이 읽고 연구했지만 체계적으로 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몇독 했는지는 모릅니다.

어떤 분은 성경 100독을 했다고 사실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작년 12월에 나이 60이 되면서 앞으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할 건가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결단한 것이 있습니다.

2021년부터 성경을 1년에 4독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3개월, 90일동안 성경을 1독하는 겁니다.

하루에 약 13장을 읽으면 3달에 1독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25년을 해서 100독하는 것을 성경읽기의 목표로 잡았습니다.

 

사랑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뮬러 목사는 3천명 이상의 고아를 돌보았습니다.

그 분이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나는 평생 동안 성경을 1백번 읽었지만 단 한 번도 싫증을 느낀 적이 없다.

내가 성경을 읽지 않았던 3년은 ‘잃어버린 시간’이었다.

하루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인 활력을 얻을 수가 없다”

 

저는 오늘 두가지를 여러분에게 질문하고 대답을 듣기 원합니다.

첫째, 왜 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다니고 설교를 들으면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을까요?

둘째, 왜 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면서도 신앙이 발전하지 않을까요?

 

다시 질문합니다..

첫째, 그러면 어떻게 여러분이 어떻게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사는게 신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겁니다.

둘째, 또한 어떻게 하면 여러분의 신앙이 크게 자랄 수 있을까?

내가 나를 봐도 남들이 나를 봐도 신앙이 자라가는 것이 보일정도로 쑥쑥 자랄 수 있나요?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살펴봅니다.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을 진심으로 읽으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진리를 깨닫게 되어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겁니다.

 

성경은 인생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 책입니다. 인생이란 태어나고 살아가고 죽는 과정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고통이요 또한 허무한 것입니다. 태어나는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고, 살아가는 고통도 심각하고, 죽는 고통은 가장 무섭고 슬픈 겁니다.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살다가 평범하게 죽어도 인생에는 많은 고통과 슬픔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뭔가 하나만이라도 큰 악을 더하면 고통이 100배나 커집니다. 미움이 일어나 부부지간과 형제제간 고부지간에 싸움과 갈등이 일어날 때 그런 과정에서 당하는 정신적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겁니다. 사회의 부조리와 병폐로 인해 불의와 차별과 억울한 일을 당할 때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갑자기 닥친 사고와 질병,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 흘리는 눈물은 강물이 됩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 사람들은 양심을 잃고 끔찍한 살상과 강간을 합니다. 인생은 왜 이렇고 고통이 많고, 살아가는 것이 허무하고, 괴롭고 슬픈가요? 성경을 읽어보세요. 인생에 대한 답이 정확하게 나옵니다.

 

성경은 인생에 대해서도 말하지만 죽음 이후의 미지의 세계에 대해서도 말을 합니다. 이 세상은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일까요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도 있는 걸까요? 하나님은 정말로 계시는 걸까요? 계시다면 그 분은 어떤 분일까?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일까 아니면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일까요? 만약에 있다면 과연 그곳은 어떤 곳이며 어떻게 지옥을 피하고 천국을 갈 수 있을까요? 이 모든 것에 대한 답이 성경에 나와  있다는 겁니다.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성경을 읽으면 마치 미로에 갖혀있는 인생이 빠져나가는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경을 읽으면 여러분의 영혼에 환한 천국의 빛이 비추이고 믿음과 확신이 넘치게 되는 겁니다. 천로역정에 나오는 크리스천은 성경책을 읽다가 자신이 장망성 (City of Destruction), 곧 멸망에 도시에 사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자신이 무거운 죄의 짐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성경책을 읽다가 자신이 구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구원을 받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여러번 위험의 고비가 있었지만 결국 크리스천은 높은 언덕위에 있는 십자가를 향해 달려갔고 그의 등 뒤에 있는 죄의 짐이 벗겨지면서 굴러 굴러 저 깊은 골짜기로 떨어져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문제의 해답을 찾으려면 성경을 읽으세요. 하나님에 대해 알기 원하고, 영적인 세계를 알기 원하고, 구원받기 원하면 성경을 읽으세요. 단 성경을 읽을 때 건성으로 읽지 말고 간절한 마음으로 읽으세요. 미로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에게 지도가 주어졌다면 열심히 지도를 보고 길을 찾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구도자의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면 반드시 영혼에 빛이 비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영혼이 구원받고 자유함을 받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두번째 보세요. 왜 성도들은 교회를 오래 다니면서 믿음이 자라가지 않을까요?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을 알면 신앙이 자라고 하나님의 일을 잘 할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성경은 읽을수록 재미 있고, 연구할 수록 깊은 맛이 납니다. 저는 오래 전 교회를 처음 다니면서 성경을 처음으로 접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밤새도록 성경에 은혜를 받으면서 빨간 줄을 치고, 전도사님에게 많이 물어보았습니다. 말씀에 대한 간절함이 있어 부흥회를 많이 다니면서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학교에 들어가서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또다른 은혜가 있었습니다. 영어가 되지 않아 남들보다 두배 세배 공부하지 않으면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배운 깨달음이 너무 크고 기뻐 밤에 잠이 오지 않은 적이 많았습니다. 은혜 받고 저녁에 침대 옆에서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기도하다가 잠이 들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면 새벽이 되어 일어나 샤워하고 아침수업에 들어갔어요. 목회하면서도 지난 수십년 동안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면서 깨달은 엄청난 지식과 지혜가 저에게 쌓였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성경을 읽을때 아직도 모르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는 내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성경구절도 안다고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각도로 보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안다고 말하는 순간 더 이상 깊은 것을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샅샅이 뒤집니다. 장소와 이름이 나오면 성경사전을 찾고 지도를 보면서 연구합니다. 지난 몇일 동안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묵상을 많이 했어요. 하나님 나라는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는 말씀에 꽃여서 묵상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도데체 뭘까?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려 놓고 깊이 생각했습니다. 깨달은 것은 하나님 나라는 너무 커서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로운 것이라는 겁니다. 바닷속도 신비라고 하고 우주도 신비하고 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다 알겠습니까? 그런데 신비로운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겁니다. 누룩은 적은 양인데 들어가서 밀가루가 부풀고 부드러워지고 구우면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희 교회에 하나님의 나라가 누룩처럼 임하세요. 사람들의 마음속에 누룩처럼 슬며서 은근히 넣어주셔서 마음에 변화를 주세요. 기쁨으로 가슴이 부풀게 하시고, 변화를 받아 구수한 냄새가 나게 하소서. 그래서 가정이 변화고 관계가 변하고 행복한 인생이 되게 해 주세요. 여러분의 마음 속에 하나님 나라가 누룩처럼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성경은 물건을 올려 놓는 받침대와 비슷한 겁니다. 받침대가 없으면 물건이 떨어지고 깨집니다. 우리 믿음도 아름다운 화병과 같은데 떨어지면 깨지는 겁니다. 믿음은 성경 말씀이라는 받침대 위에 있어야 안전한 겁니다. 말씀 위에 서 있지 않는 믿음은 흔들리는 담장과 같아 그런 믿음은 나도 못믿고 너도 못믿는 겁니다. 아무리 성령이 충만하여 열심을 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성경을 모르는 사람의 믿음은 언제 무너질지 알 수가 없습니다. 왜 사람들의 신앙의 기폭이 그렇게 심할까요? 왜 열심을 내다가 시험에 들고 포기할까요? 10:2 하나님께 열심은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신앙은 감정이 아닙니다. 말씀이 곧 신앙이요. 말씀의 수준이 내 신앙의 수준이 되는 겁니다. 신앙이란 높이 올라가면 반드시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열심을 내는 사람들도 반드시 감정이 식는데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바로 말씀의 수준까지 떨어지는 겁니다. 말씀이 밑바닥이니까 성령이 충만했다가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겁니다. 그러나 열심이 생겨 올라가는 수준만큼 성경에 대한 지식이 자라가고 깨달음이 자라가면 열심이 식지 않고 시험에 들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끝까지 승리하는 것입니다.

 

나눔1: 어떻게 성경을 완독할 수 있을까요? 개인의 경험이나 계획을 나누어봅시다.

나눔2: 본문에서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유익 두가지는 무엇입니까?

나눔3: 성경을 읽다가 깨달은 하나님의 은혜나 진리가 있다면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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