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무와 선악과 에덴동산에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두가지 훈련과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악과와 생명나무입니다. 사랑에 가득 찬 생명력과 선악을 판별하는 능력, 즉 생명을 살리는 사랑과 공의로운
판단, 이것은 신의 가장 중요한 속성이며, 또한 거룩이라는 가장 높은 차원의 하나님의 성품을 이루게 하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요소인 것입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왜 동산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과를 두셨는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모하면서 이르러야 할 가장 중요한 푯대를 마치 깃발처럼 동산 정 중앙 자리에서 계시하셨던 것입니다. -선악과에 대해 세상 사람들이 하는 말의 내용은 대략 어떤 것입니까? -당신은 그들에게 선악과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습니까? 1. 선악과의 효능과 위치 ·
선악과란 어떤 과실입니까? 창 2:17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실제 선악과를 따 먹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까? 창 3: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우리는 선입견 때문에 선악과를 나쁜 것으로 단정합니다. 그런데 ‘선과 악을 알게 되는 지식’ 자체는 선한 것입니다. ·
선악과의 위치는 어디였습니까? 창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더라 ·
하나님께서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선악과를 두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에덴동산은 완성된 천국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기의 자녀처럼 성숙케하기 위해 만드신 훈련장입니다. 그러므로 선악과와 생명나무가 에덴동산 정 중앙에 위치된 것은 가장 중요한 훈력과목이 이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두 나무는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속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따먹지 못하게 하셨을까요? 하와를 속였던 사단의 설명을 들어봅시다. 창 3:4-5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그럴듯 하지만 이것은 사악한 속임수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향해 어떠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고전 6:2-3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영성깊은 성경학자들이 믿는 바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 안에서 온전히 성숙하고 나면 선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하셔서 당신과 함께 만물을 판단할 자로 세우실 분이십니다.. ·
선악과를 먹은 것이 왜 그렇게 큰 죄가 됩니까?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은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이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사단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의힘하게 되었고, 불만에
가득 차서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곧 선악과를 따 먹은 행위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과 ‘불만족’ 그리고 ‘불순종’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
선악과를 먹은 인류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아담은 자기 죄의 책임을 누구에게 떠넘기고 있습니까? 창 3: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이처럼 사랑없는 지식은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비판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선악과를 먹은 인류에게는 성경의 경고대로 죽음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창 2:17).
그러나 인류 최초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은 인간을 죽이신 것이 아니라 가인이 동생 아벨을 선악의 지식으로 판단하여
죽인 것입니다. 사랑없는 지식은 교만과 시기와 살인을 낳게 됩니다. 3. 생명나무 되신 예수님 하나님은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을 생명나무가 있는 에덴에서 추방하셨습니다. 만약 그들이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영생한다면 영원토록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구원자로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선악과의 원리가 아니라 생명나무의 원리로 사셨습니다. 그분은 판단대신에 온전한 사랑을, 정죄 대신 완전한 용서를 보여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