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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Comment '2'

주권태

2020.07.03 16:46

 

소그룹 모임을 위한 설교요약 및 나눔

 

12:5-6 환경을 이기는 신앙

 

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6.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

 

 서론)

몽고의 징기스칸은 알렉산더 대왕과 나폴레옹이 정복한 땅을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넓은 땅을 정복한 인물입니다.

그의 어록에 이런 글이 있다고 합니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서 200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칭기스칸이 되었다

 

예레미야는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 중 가장 위대한 선지자로서 어린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선지자가 되어 40여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의 말씀을 전할 때 아무도 그의 메시지를 반기는 사람은 없었고 오히려 그는 핍박을 받고, 옥에 갖히고, 매맞아 정신을 잃고 죽을 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40여년간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선지자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는 어떻게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끝까지 자신의 사명을 마칠 수 있었을까요?

 

 

 

 

1)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1: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그의 고향은 베냐민 땅 아나돗이고 그의 아버지는 제사장 힐기야로 나와 있습니다. 아나돗은 아비아달 제사장과 그의 식솔들이 솔로몬 왕이래 반역죄명을 쓰고 쫓겨간 귀양마을입니다. 예레미야의 아버지는 힐기야는 제사장이지만 아무런 권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빽이 든든하면 사역을 하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의 고향과 가족은 그의 사역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가 어려운 고비를 다 넘기고 사역을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그를 부르신 체험과 확신입니다.1:5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예레미야는 자신이 아나돗 사람이라는 배경과 나이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콜링을 쉽게 받지 못했습니다. 1:6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울 알지 못하나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절대로 우리의 인간적인 조건을 따라 부르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뜻을 따라 부르십니다.

고전1:26-29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부르심은 인간적인 조건과 관계가 없으며 능력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레미야가 그 많은 고난과 핍박을 이기고 40년 사역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을 지으신 이도 하나님이시고, 부르신 이도 하나님이시며 현재 그 자리에 세워주신 분도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성공이 아니라 충성입니다. 그러므로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는 이겨내고 배겨내고 참아내는 것입니다.

 

2)    예레미야는 작은 고난의 훈련을 통해 큰 고난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투정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1-4하나님 왜 악한 자들을 평안하게 하시며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열매를 맺게 하십니까? 예레미야는 악한 사람들 때문에 깊은 상처를 받고 밤에 잠도 오지 않습니다. 그가 말하는 악한 사람들은 그가 믿었던 고향사람들, 그의 친구들입니다.

 

예레미야서 11장에 보시면 아나돗 고향 사람들이 예루살렘 정치인들에게 돈 받고 매수당하여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밉니다. 그리고 예레미야를 위협하고 협박합니다.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두렵건데 우리 손에 죽을까 하노라 그래서 예레미야가 투정하는 겁니다.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시되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구별하옵소서 예레미야는 너무 상처를 받아 그 나쁜 놈들을 망하게 하시고 죽여달라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위로하셔야 하는데 위로를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따끔하게 경책을 하십니다.

 

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6.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

 

무슨 말씀인가요? "예레미야야, 이제 사역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더 나아가 앞으로 당할 고난은 고향 사람들의 배신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이 정도로 그렇게 혈기를 부리고 좌절하면 앞으로 당할 고난은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 고향사람들과 친구들의 배신으로 그렇게 마음이 상하냐?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 너를 속이면 어떻게 하려느냐?"

 

경험이 중요합니다. 권투에서 중요한 것은 맞는 연습을 하면서 맷집을 기르는 겁니다. 그래서 왠만한 것에는 맞아도 아프지 않고 괜찮은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작은 일에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 무슨 큰 일을 하겠으며 말 한마디에 삐지고 섭섭하면 무슨 사명을 감당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세요. 그런 일로 상처를 받아 뭘 하겠느냐?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 더 큰 상처를 받게 될 텐데 경험이다 생각하고 마음을 단단히 하라.

 

3)    예레미야는 최악의 상황에서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체험을 많이 했습니다

 

예레미야의 고난은 일반 사람들의 고통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한번은 고관들이 그를 때리고 뚜껑 씌운 웅덩이에 집어 넣었고 한번은 감옥뜰에 구덩이에 그를 던져 넣었는데 그 안에는 진창이었습니다. 죽을 뻔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내어 극적으로 그를 구덩이에서 건져 내셨습니다. 한번은 하나냐라는 사람이 예레미야를 거짓 선지자라고 비난했는데 두달만에 하나냐는 죽습니다.

 

이런 일들이 여러번 일어나면서 예레미야는 고난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찬양이 있습니다.

1.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뒷편에 있는 주님이 주신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2.왜 이런 슬픔 찾아왔는지 원망하지 마세요

당신이 잃은 것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 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나눔1: 여러분의 삶과 사역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나눔2: 여러분이 당한 고난의 경험으로 큰 일과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눔3. 정말로 어려웠을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한 경험들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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