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은사

성령의 열매는 그리스도인들의 성품과 관계되는 반면,

성령의 은사는 각 신자들에게 나누어 주신 역할과 능력에 관계됩니다.

셩령의 열매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야 하지만,

성령의 은사는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나타납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성령의 은사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당신이 받고 싶은 성령의 은사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성령의 여러가지 은사들

은사란 재능처럼 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때 후천적으로 주어지는 능력을 말합니다.  다음 성경 말씀에는 15개의 성령의 은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하는 정의를 찾아서 읽어 봅시다.

고전 12:8-11

어떤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롬 12:6-8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은사 은사해설

지혜   특별한 상황에 특별한 말씀을 적용시키는 은사

지식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력의 은사

말씀   비전을 분명히 보고 어떤 장애도 해쳐나가는 은사

능력행함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는 은사

예언함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는 은사

영분별   속이는 거짓 영을 분별하는 은사

섬김   목자의 심정으로 다른 사람을 기쁨으로 돕는 은사

가르침 깨달은 진리를 타인에게 잘 교육하는 은사

권위함 아픔을 살피고 지혜롭게 위로하는 은사

구제함 필요을 민감하게 보고 기쁨으로 나누는 은사

다스림  행정적인 일을 지혜롭게 수행하는 은사

긍휼을 베품  교통받는 사람과 함께 고통하며 그들의 편이 되는 은사

2.성령의 은사를 주시는 이유

성령의 은사는 그것을 받은 사람의 유익이나 자기과시를 위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고전 12:7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각각 다른 은총의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공동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공동번역)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는 그리스도와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은사를 받은 사람은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벧전 4:10-11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3. 은사를 개발하는 방법

은사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어디서 봉사하기를 원하시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그것을 잘 개발해야 합니다.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성령의 세례를 받으세요. 그러면 반드시 은사가 임할 것입니다.

은사중 ‘방언’이나 ‘예언’ 등 눈에 잘 드러나는 은사가 임했을 경우는 금방 확인을 할 수 있지만 ‘섬김’이나 ‘권위’ 등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이 때에는 그같은 일에서 열매가 맺히느냐 혹은 그 일에 대한 새로운 열정이 생기느냐 여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주님의 일에 열심을 내세요. 여러분에게 봉사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적극적으로 부딪쳐 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어떤 은사를 받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3)자신의 은사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하찮다고 생각하고 묻어두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몸에 필요없는 지체가 하나도 없듯이 여러분의 은사는 교회에 꼭 필요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고전 12:19-23 만일 다 한 지체 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이 시간 자신의 은사를 확인한 사람이 있으면 나누어 봅시다.

-아래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하나님 제가 저의 은사를 발견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것을 잘 개발해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섬기는 일에 씀임받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