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교회

교회는 영원전 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계획되어 있던 하나님의 히든카드로써 

천사들과 사단은 교회를 볼 때 마다 하나님의 지혜에 놀라게 됩니다(엡 3:9-11)

성경은 여기에 걸맞는 명칭으로 "영광스러운 교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엡 5:27)

-당신은 교회에 다닌지 얼마나 되었습니까?

-당신이 스스로 생각하는 교회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1.세상 사람들과 교회

여러분 주위의 비신자들은 교회를 어떤 곳이라고 말합니까?

-사교성을 길러주고 자연스럽게 이성교제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명상을 하거나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분위기가 있느 곳

-도덕적인 생활을 가르치고, 구제사업을 열심히 해야 하는 곳

-천국가기 위해 출석도장 받으러 가는, 교리에 세뇌당한 광신자집단

그렇다면 당신은 교회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성경이 말씀하는 교회

성경이 말하고 있는 교회의 정의 두가지는 무엇입니까?

엡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을 만드시고 충만하게 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1)그리스도의 몸

교회는 세상적인 조직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고전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처음 교회가 세워졌을 때 그것은 박해가 한 번 지나가고 나면 없어질 것 같은 미미한 모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교회는 세상을 정복하고, 영혼을 변화시켰으며, 사단은 그 앞에서 수치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에는 예수의 생명력이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은 우리가 서로 한 몸의 지체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고전 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우리는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같이 아파하고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함께 즐거워할 만큼 밀접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자기의 경건이나 능력으로는 사단을 이길 수 없지만, 몸의 모든 지체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결코 망할 수 없고(고후 4:9) 반드시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2)풍성하신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시는 곳

어떤 사람이 "하나님이 어디 있어, 있으면 보여줘 봐!"라고 도전한다면 당신은 이렇게 말해 줄 수 있습니다. "교회에 와보세요. 그러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는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분명히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곳입니다.

마 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세상은 물질적, 정서적, 영적으로 부족한 것 투성이입니다 그러나 참된 교회는 항상 줄 것이 있습니다. 교회에는 예수님의 풍성한 능력과 사랑과 위로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행 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고후 8: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교회와 가라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요, 풍성하신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시는 곳인데, 왜 이렇게 많은 문제들이 있는 것일까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라지 비유에서 그 답을 찾아봅시다

· 좋은 씨(참신자)가 뿌려진 밭(교회)에 가라지(거짓신자)를 심는 자는 누구입니까?

마 13:27-28 집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사단은 거짓신자를 참신자 옆에 심어둠으로 교회를 타락시키고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합니다.

· 밭(교회)에서 가라지(거짓신자)를 다 뽑아낼 수 있습니까?

마 13:29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교회에서 사단의 앞잡이를 다 뽑아 낼 수는 없습니다. 가라지는 생김새가 비슷해서 자칫 곡식까지 뽑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라지는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친히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마 13:30)

그러므로 참된 신자는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자만하지 않고 어느 곳에서든지 열매 맺는 삶을 사아야 합니다. 가라지와 곡식의 차이는 생김새가 아니라 그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라지가 좋은 밭을 황페케 하지 못하도록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 그리스도의 몸이요 풍성하신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시는 교회에 우리를 속하게 해주심에 대해 감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 내가 속해 있는 교회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