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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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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태

2020.10.02 17:28

소그룹 성경공부를 위한 설교요약 및 나눔

 

127:1-6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저는 다른 분들이 하나님을 만나 변화를 받은 큰 간증을 들을 때 마음에 감동과 감격이 넘치고 눈물이 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과연 살아계심이 다시한번 확실해지고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과연 살아계신 큰 증거는 이스라엘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브람이라는 나이 든 노인을 통해 시작된 나라입니다. 아브람은 나이 75세에 하나님을 만나 믿고 섬기기 시작했으며 자식이 없었던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자식을 주겠다고 약속하시고 더 나아가 민족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철썩같이 믿었고 25년만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의 나이 100세에 비로소 아들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야곱의 12아들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형성되는 겁니다.

 

이스라엘의 흥망성쇠 역사속에 하나님이 살아계신 간증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나라에 재앙을 가져왔습니다. 오늘 본문은 포로후기에 쓰여진 시입니다. 이스라엘에 범죄하고 우상숭배하자 이스라엘은 바벨론과의 전쟁에서 패전국이 되어 나라는 망하고 성전은 불타고 수 많은 백성들이 칼에 죽음을 당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손에 족쇄를 차고 바벨론까지 끌려가 포로생활 속에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137:1은 포로생활 중에 어떤 시인이 지어 부른 노래입니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전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의 멸망과 회복에 대해 미리 예언하셨습니다. 25:11에 말씀합니다.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리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확하게 70년이 차자 바벨론은 기원전 536년에 바사왕국에 의해 패망하고 고레스 왕은 모든 이스라엘 포로들에게 원하는 사람들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합니다.

 

얼마나 좋았을까요? 포로들이 자유를 찾았고 멸망된 나라가 다시 재건된 겁니다. 시편기자는 꿈꾸는 것 같았고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혀에는 찬양이 찼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고난이 크고 깊을수록 하나님의 은혜와 복은 더욱 크게 체험됩니다.

 

이스라엘은 그 후에도 또 한번 망했습니다. 로마의 속국으로 있을 때 유대인들은 여러번 반란을 일으키며 12차 독립전쟁을 합니다. 결국 기원 70년에 로마의 장군 디도에 의해 성전이 불타고 성벽이 무너져 내라고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경내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봉쇄당합니다. 그 후 유대인들은 1900년 동안 나라없는 민족으로 전전하며 살았습니다.

팔레스타인 땅은 로마인들에 의해 짓밟히고, 7세기에는 아랍인들에게 정복되어 이슬람국가가 되었으며 15세기에 터키 오스만제국에 의해 정복당하고 1차대전 후에는 영국에게 넘어갑니다. 나라 잃은 유대인들은 2차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의해 600만명의 학살당하면서 나라없는 설움을 깊이 체험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 사건을 통해 유대인들은 영국와 UN의 도움을 받아 194854일 독립하게 됩니다.

 

인간역사 속에서 망했다가 다시 회복된 나라를 보셨나요? 아니 이렇게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보셨나요? 시편기자의 말처럼 하나님은 과연 큰 일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아빌라의 테레사가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You pay God a compliment by asking great things of Him. (하나님께 위대한 일을 구하는 것을 그분을 높여 드리는 것이다.)

역시 현대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암 케리도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것들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들을 시도하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시며 천지를 창조하시고 죽은 자를 일으키시고 병든자를 고치시는 분이십니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의 삶이 지금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 계속된다 할지라도 인내하며 하나님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시편기자를 이렇게 노래합니다.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하나님의 때에 여러분의 기도와 눈물이 열매로 나타나는 날이 분명이 있을겁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렵고 특히 한국교회가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이번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300석 이상 되는 교회는 최대 50, 300석 미만되는 교회는 20명까지만 모이도록 정부의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여의도순복음 교회도 그 넓은 성전이 텅텅 비어 교역자 50명씩만 돌아가면서 주일예배를 6부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사태로 말미암아 한국대형 교회 180개 이상이 경매사이트에 올랐다고 어떤 분은 주장합니다. 실제로 장로교회 예장통합측에 약 6000여 개 교회가 있는데 그 중 미자립 교회가 4500개이고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면 1년 안에 약 1000여 개 교회가 사라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CCM 가스펠 싱어이며 송라이터인 Sinach가 몇년 전에 작곡한 노래가 있는데 제목이 길을 만드시는 분 Way Maker입니다. Sinach가 유튜브에 올린 Way Maker의 조회수는 현재 16천만 회를 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sinach가 이 곡을 작곡할 당시에 한국을 마음에 품으라는 성령의 감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내의 수 많은 어려운 나라들도 있고 나이제리아는 더 힘든데 오히려 한국을 위해 기도하면서 지은 노래입니다. 마치 현재 우리가 당할 것을 미리 내다본 것 같습니다.

 

주 예수, 이 곳에 계셔, 운행하시네, 일하시네, 나 경배해, 주 경배해

You are here, moving in our midst, working in this place, I worship You, I worship You

모든 맘, 만지시는 주, 치유하시네, 나 경배해, 주 경배해

You are here, touching every heart, Healing every heart, I worship You, I worship You

(주는) 놀라우신 길을 만드시는 분, 약속을 이루시는 분, 기적의 주, 어둠 속의 빛, 그는 나의 하나님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Light in the darkness, My God, that is who You are,

주 행하심 보이지 않아도, 때론 느낄 수 없을 그때도, 일하시네, 일하시네 주님, 주 절대로, 멈추지 않네

Even when I don't see it, You're working, Even when I don't feel it, You're working,

You never stop, You never stop working, You never stop, You never stop working!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 하나님은 큰 일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비록 하나님 행하심이 보이지 않아도, 때론 느낄 수 없을 그때도 분명 하나님은 절대로 멈추지 않고 일하고 계십니다. 그는 길을 만드시는 분이며 기적의 주시며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시며 어둠 속의 빛이시며 그는 여러분의 하나님 되십니다. 우리가 문제가 클지라도 큰 일을 행하셔서 웃음이 가득하고 찬양이 넘치는 날이 오기를 축복합니다.

 

나눔1: 이스라엘에게 하신 하나님의 큰 일을 나누어 봅시다.

나눔2: Sinach가 부른 길을 만드시는 주의 가사를 묵상해 봅시다.

나눔3: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어떤 큰 일을 행하기 원하시는지 나누고 서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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