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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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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태

2020.11.06 15:20

소그룹 셀모임을 위한 설교요약 및 나눔

 

 

 

136:1 Top 10 감사 리스트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오늘은 감사주일을 맞이하여 Top 10 감사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록 코로나사태로 인해 마음이 많이 힘들지라도 우리 한번 천천히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음미하면 좋겠습니다.

 

1)   생명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내가 지금 존재한다는 것은 엄청난 기적이며 신비입니다. 지금은 생명공학이 발달해서 생명의 유전자인 DNA를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인간복제가 가능합니다. 사람이 생명을 조작할 수는 있지만 과연 생명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현재 과학은 풀한포기도 만들지 못하고 오늘 있다 죽는 하루살이도 만들지 못합니다. 생명은 과연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그 분이 우리에게 이 놀라운 생명을 주신 겁니다. 오늘도 내가 살아있고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합시다.

 

2)   건강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는 참으로 좋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어요. 과거에는 작은 병만 걸려도 죽었습니다. 지금은 약과 의술이 발달해서 장수합니다. 현재 한국사람의 평균수명은 2016년 기준으로 남자가 79.3, 여자는 85.4세입니다. 그런데질병이나 사고없이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은 남녀가 65세 정도입니다.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면서 건강을 잘 유지하면서 사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나이는 44세였고 평민들의 평균수명은 40살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왕들은 평민들과 비교해 왜 그렇게 수명이 길지 않았을까요? 너무 고급음식을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고, 너무 스트레스가 많고 너무 여자가 많아서 그랬다고 합니다. 가장 오래 산 왕이 영조 83세입니다. 건강의 비결로 수랏상을 5회에서 3회로 줄이고, 육식을 피하고 채식위주의 식단조절이 엄격했답니다. 우리 모두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사시길 축복합니다.

 

3)   자연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지으신 우주는 엄청난 겁니다. 하늘에 셀수 없는 무수한 별들이 있는데 태양은 그 수 많은 별들 중 작은 별에 들어갑니다. 북극성은 태양보다 2000배가 밝다고 합니다. 우리 육안으로 보이는 가장 가까운 별을 가는데 빛의 속도로 4년이 넘게 걸리고 최첨단 우주선으로 75천년이 걸린답니다. 8:3-4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하나님은 먼지보다 작은 인간이 살수 있도록 물과 공기를 주시고, 자연의 삼라만상을 허락하시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허락하셨습니다. 토론토의 나아아가라 폭포, 서부의 Rocky 산맥 정말로 대단한 광경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사랑하고 줄기면서 잘 관리하는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4)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굶주림과 배고픔에 시달리는 전 세계 기아 인구가 지난해 8 2000만 명으로 전 세계 인구 가운데 약 11%이고 9명 중 1명이 극심한 영양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도 몇십년 전만 해도 참으로 가난한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밥상위에 밥과 반찬이 풍성하게 올라옵니다. 먹을 것을 주시고 깨끗한 마실 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은 음식이 남아 돌아가서 너무 잘먹는데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거지나라가 되었습니다. 북한의 경우 2500만 인구 가운데 48%에 달하는 1220만여 명이 영양 결핍에 시달리고 있는데 인구 비율로 볼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아이티에 이어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공산주의와 3대독제가 나라를 완전히 지옥국가로 만든겁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유민주국가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는 기도가 모든 인류에게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5)   가정과 교회를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사람은 혼자 살지 못합니다. 반드시 함께 하는 가족이 필요하고 친구와 동료가 필요한 겁니다. 철학자 마틴 부버는 온전한 인간관계를 I and Thou relationship 나와 당신의 관계로 설명했어요. 나와 당신의 관계는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 관계, 서로 대화가 가능한 관계입니다. 나와 당신은 서로 협력하고 돌보아주고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인간존재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모든 나와 당신의 관계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곧 나와 영원한 관계, I and Eternal Thou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회가 너무 각박해지고, 비인격화가 되면서 나와 너의 관계가 나와 그것의 관계 I and It 로 전락했다고 합니다. 나와 그것의 관계는 거래적 관계이고 나의 이익을 위해 상대를 도구의 수단으로 만드는 겁니다. 이런 관계에서 사람들은 소외감을 극도한 외로움을 느끼고, 자기상실에 빠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중요한 공동체입니다. 사랑과 섬김을 주고 받고,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함께 고난을 지고 가는 친밀한 공동체입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분들이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모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가정과 교회를 통해 내가 혼자가 아니고 함께 있다고 느끼게 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6)   영원히 우리는 사랑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한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느끼게 하시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의 사랑을 알면 우리는 두려움도 염려도 걱정도 없습니다. 그의 사랑의 힘으로 우리는 세상을 넉넉하게 이기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8:35절 이하에 사도바울은 기록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7)   구원의 은혜를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가장 감사한 것은 내가 주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는 겁니다. 영적인 세계를 몰랐을 때는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인 줄 알았어요. 하나님도 모르고 천국과 지옥도 믿지 않고, 천사와 마귀가 있는지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나니 영적인 세계가 보이고 알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세계는 얼마나 크고 깊은지 아무리 들어가도 끝이 없습니다. 영적인 세계가 없다면 얼마나 boring 합니까? 그런 하나님의 신령한 세계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랍기만 합니다. 지금은 high tech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휴대폰이나 Youtube 없이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것이 없이 도저히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미 좋은 것을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믿지 않는대로 불편없이 잘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한번 맛본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도저히 살수가 없는 겁니다. 나의 눈을 열어주시고 귀를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8)   천국소망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소망이 있기에 죽음이 두렵지 않아요. 죽음이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관문일 뿐입니다. 오히려 죽음이란 고통과 질병과 모든 인생의 고난에 종지부를 찍는 마침점이 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와 사망과 마귀의 손이 닫지 않는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죽음을 담대하게 맞이하면서 이렇게 담대하게 외칠 수 있습니다. 사망아 너의 권세가 어디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유족들은 언젠가 다시 보게 된다는 소망 가운에 슬프지만 슬픔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소망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9)   고난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가 있습니다. 그는 열 살 때 공에 맞아 시력을 잃게 됩니다. 기가 막힌 상황을 맞이한 것입니다. 자신이 맞이한 그 기가 막힌 상황을 극복한 과정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시력을 잃은 된 것에 대해 슬퍼할 시간은 내게 일주일이면 충분했습니다. 나는 일주일 후 내가 이제 볼 수 없다는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시력은 잃었지만 내가 살아있다는 것에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사랑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책임져주실 것을 믿는 믿음을 내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믿음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가졌고 앞을 보지 못하지만 열심히 공부했고, 그 결과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변호사가 된 이후 그는  어려서부터 그렇게 하고 싶었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퇴근 후 성경공부를 하면서 조그만 카페에서 한 스테이지를 맡아 노래를 부렀다고 합니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면서 조금씩 명성을 얻다가 지금은 가장 유명한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난을 감당할 능력을 주시니 감사하고 고난을 통해 내가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되어 감사합니다.

 

10) 열번째는 적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정말 하나님께 감사할 내용을 찾아보세요.

 

1분 정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나눔1: 감사리스트 10가지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나누어 봅시다.

 

나눔2: 열번째 리스트는 무엇으로 적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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