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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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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태

2020.11.06 16:05

 

 소그룹 셀모임을 위한 설교요약 및 나눔

 

2:14-18 “평화의 복음”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15. 원수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둘로 자기의 안에서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십자가로 둘을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서론)

한국은 정말로 극렬하게 분열된  분열국가입니다. 6.25전쟁이 끝난지 70년이 넘었지만 남과 북은 여전히 극렬하게 대립된 휴전상태입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생명선으로 여기는 핵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연 평화통일이 우리의 시대에 가능할까요?

 

본론)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이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peace라는 단어가 4 나오는데 한국말로 화평, 또는 평화라고 번역했습니다. 어려운 말씀인데 퀴즈를 하나 낼까 합니다. 둘을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둘은 과연 누구와 누구를 지칭하고 있는 걸까요?

14절에 둘을 하나로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라고 합니다.

15절에 둘로 자신 안에서 사람을 지어

16절에 둘을 한몸으로 하나님과 화록하게 하려 하심이라.

18절에 우리 둘이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       하나님과 인간 2. 남자와 여자 3. 유대인과 이방인 4. 남한과 북한

 

정답은 유대인과 이방인입니다. 그래서 새번역에서는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1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 것을 없애시고…” 유대사람 입장에서 볼때 유대인들은 이방인들과 결코 하나가 없습니다. 이것은 남한과 북한이 통일하는 것보다도 훨씬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유는 중간에 높게 막힌 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막힌 담은 뭘까요?

1.       언어             2. 문화          3. 율법                   4. 정치

 

 

답은 율법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이방인들은 할례를 받지 못한 불경한 사람들입니다. 율법에 의하면 유대인과 이방인의 결혼은 절대금기사항입니다. 나아가 음식법이 워낙 까다로워 이방인과 유대인은 결코 식탁교제를 없었습니다. 지금도 신앙이 좋다고 하는 유대인들은 부엌에 싱크가 반드시 2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는 고기를 다루는 싱크이고 다른 쪽은 우유나 치즈등을 다루는 싱크이고 두가지는 결코 섞이면 안됩니다. NORTH York 병원을 가면 안식일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습니다. 안식일이 되면 엘리베이터는 자동입니다. 층을 저절로 서는데 이유는 안식일에 유대인들은 엘리베이터는 탈수 있어도 층수를 누르면 일이 되므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되는 것을 막고 있는데 어떻게 하나가 됩니까? 여러분이 신앙이 좋은 유대인이라면 과연 이방인과 교제하겠습니까? 이방인과 하나 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하는 결과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있는 담을 허무시고 하나로 만드셨답니다. 어떻게요? 15절에 원수된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16절에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십자가로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에 있는 가로 막고 있는 담장인 율법을 소멸하시고 폐하셨다고 합니다.

 

율법을 폐하신 겁니까? 유대인들에게 율법은 하나님께로 나아갈 있는 하나님이 직접 놓으신 다리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율법을 지킴으로 그들은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된다는 겁니다. 그러나 실상 율법은 흔들거리는 다리며 도저히 건널수 없는 무서운 다리입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아마 4 정도였던 같습니다. 우리는 답십리에 살았는데 큰집이 있는 동두천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손을 붙잡고 갔는데 가는 길에 다리가 하나 있어서 건너가야만 합니다. 밑을 보니 어린 눈에는 아래가 까마득한 낭떨어지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다리가 아니라 기찻길이었습니다. 사닥다리처럼 중간 중간 뚫어져 있었습니다. 저에게 그런 다리를 건너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고 어머니도 무서워서 건너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어떤 군인이 와서 먼저 저희 어머니의 손을 잡고 건네나 주고 다시 돌아와서 저를 번쩍 안고 성큼성큼 건너가 내려주었습니다.

 

율법은 바로 그런 다리와 같습니다. 도저히 우리 힘으로 건널 없는 다리입니다. 한걸음과 잘못 내딛으면 낭떠러지로 떨어져 박살이 나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께로 가는 새로운 다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14:6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율법이 있던 자리 옆에 예수님은 십자가로 새롭고 크고 견고한 다리를 세우신 겁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율법 앞에 사인을 붙여 놓았어요.  Closed, 건너가지 마시오.

 

율법은 죄인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으로서 이제 그의 역할은 끝난 것이고 인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야 구원의 길이 있는 겁니다. 여기에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어요.  이제는 십자가를 통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그를 믿음으로 동일하게 죄사함을 얻어요.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이방인과 유대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가 됩니다. 그리고 함께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로 나아간다고 선포합니다. 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복음이 제대로 들어가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막고 있는 담장이 허물어지고 화평을 이루게 되는 겁니다.

 

사회마다 사람과 사람을 가로막는 담장이 있습니다. 화평과 평화를 찾으려면 십자가로 그들 사이를 막고 있는 담장을 먼저 헐어야 하나가 있습니다. 한국의 남과 북을 가로막고 있는 원수된 담장은 율법이 아니고 철조망도 아니고 DMZ라고 하는 군사분계선도 아닙니다. 원수된 담장은 바로 하나님을 대항하여 높아진 사상이며 철학입니다.

 

북한의 공산주의와 기독교는 공존할 없는 철학이며 사상입니다. 남한에는 5만개의 교회가 있다고 하지만 북한에는 15만개의 김일성 동상이 있습니다. 북한은 철저하게 김일성 우상화와 종교화가 되어 있는 사회체제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고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들을 상대함이라.” 이러한 철의 장막을 뚫고 공산주의 사상, 김일성 주체사상을 무너뜨릴 있는 유일한 힘은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오직 기도로 철의 장막 38선을 넘어 가고  어떻게 해서든지 평화의 복음, 예수복음, 십자가 복음으로 북한사회를 물들여야 합니다. 북한주민들이나 공산주의자들은 김일성 주체사상이 허구인것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십자가 복음 앞에 공산주의 사상과 주체사상의 담장은 반드시 무너져 내립니다.

 

인도사회 안에 있는 원수된 담장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바로 힌두종교이며 안에 숨어있는 카스트 계급제도입니다. 힌두교 안에는 3 3천만의 신이라고 하는 우상이 있습니다. 이들은 귀신들이며 사람들이 하나님께 가는 길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카스트 제도를 만들어 게급제도를 신이 정한 운명처럼 받아들이게 만들었습니다. 복음이 제대로 들어가면 인도의 우상숭배와 함께 카스트 제도가 무너집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 있는 담장은 흑백갈등이며 인종차별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노예제도를 폐지하기 위해 남북전쟁을 불사했고 전쟁에서 이겨 노예제도는 페지되었지만 인종차별은 지금까지 여전히 시스템 안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근래 인종차별을 대항하는 시위대들의 피킷 하나가 마음에 닿았습니다. “NO justice, NO peace” 공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인종차별이라는 높은 담장이 존재한다면 평화는 기대할 수가 없는 겁니다. 이러한 인종차별이란 담장이 존재한다는 것은 미국이 아직 복음화가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복음이 제대로 들어가면 안에 있는 인종차별은 반드시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 여자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복음이 제대로 들어가면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동등하고 평등하며 존엄한 것을 믿고 행하는 겁니다.  

 

이제 개인적인 적용을 보세요. 이웃의 관계와 여러분의 심령을 한번 살펴보세요. 여러분에게 peace 있나요? 관계적으로 화평하며 내면적으로 평화가 있는가? 담장이 있다면 십자가로 원수된 담장을 폐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의 못된 자아, 자존심과 이기심이 높은 담장입니다. 이것이 무너지지 않고 어떻게 부부가 화평하면 마음에 평안이 있나요? 안에 있는 원수된 담을 십자가로 허물어 뜨려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마음과 사회에 왕으로 오셔서 통치하시는 곳에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겁니다.

 

결론)

남북통일이 있나요? 불화한 가정이  화평할 있나요? 원수가 친구가 있나요? 복음으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있던 담장이 무너질 있다면 세상의 아무리 높고 담장이라도 복음이 들어가면 허물어 집니다. 악한 사상이나, 거짓된 종교나 못된 자아가 복음의 능력으로 허물어지고 화평과 평화를 누리길 축원합니다.

 

 

나눔1: 이방인과 유대인은 하나가 없는가? 그들을 막고 있는 담장은 무엇인가?

나눔2: 사회마다 화평과 평화가 없는 곳에는 담장이 있다. 이것을 빨리 파악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담장을 허물어야 한다.

인도에 존재하는 담장은 카스트 제도이다. 복음이 들어가면 카스트 제도가 어떻게 되겠는가?

나눔3: 가정이나 이웃과의 불화나 갈등은 서로 안에 있는 담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당신 안에 있는 담장은 무엇인가? 어떻게 담장을 허물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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