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TFGC 주일예배

Comment '1'

주권태

2020.11.06 16:32

 

 소그룹 셀모임을 위한 설교요약 나눔

 

 

고후9:1-12 “ 너그러운 연보의 축복

1.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필요가 없나니

2.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6.이것이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각각 마음에 정한 대로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10.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우리 교회가 이번에 미전도 종족 17 지역을 입양할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한달에 100불씩 또는 50불씩 1년동안 헌신하셨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간증거리입니다. 우리 교회가 10여년 전에 2020 비전을 세우면서 2020년까지 20명의 선교사를 파송한기를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10 동안 선교사 파송은 한명밖에 되지 않았고 이미 비전 2020 한참 전에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신가하게 인도에 있는 20명의 사역자와 선교사를 지원하고 파송하면서 비전 2020 두달을 남기고 순식간에 이루어졌어요.

 

오늘 사도바울은 연보에 대한 말씀을 합니다.

헌금과 연보는 같은건가요 다른 건가요? 국민일보에 교회용어 바로알기라는 기고란이 있었는데 한세대 이상윤 교수가 헌금과 연보에 대한 차이를 설명했어요. 헌금이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인데 십일조 감사헌금 등이 있고 연보는한자적 의미가 내어 놓아 남을 돕는다라는 의미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보다는 선교나 구제의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드리는 모금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연보는 목적헌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본문에 나오는 연보는 헬라어로 eulogia라는 말인데 남을 축복하는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드리는 선교헌금은 연보로서 물질로 축복해 주는 선물입니다.

 

고린도후서 9:1 성도를 섬기는 대해서는 내가 너희에게 필요가 없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이미 오고 있기 때문에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 여기에서 성도를 섬기는 이란 선교헌금, 특히 구제헌금을 드리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어떤 이유인지 가난 속에 허덕이고 있었고 사도바울은 여기에 대해 많은 부담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세운 이방교회를 다니면서 선교헌금을 드릴 것을 호소했고 바울이 개척한 모든 이방교회는 바울의 이러한 호소에 동참했고, 고린도교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아니 고린도교회가 일에 제일 선두에 나섰다고 합니다. 2절에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오래 전부터 준비했다는 것을 다니는데마다 자랑했는데 이런 말들이 다른 교회들도 동참하도록 동기부여를 했다는 겁니다. 그는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 외에 이런 특별한 연보를 하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정말로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보를 드리는 올바른 자세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에 대해 말씀합니다.

 

1) 연보하는 올바른 자세

7. 각각 마음에 정한 대로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첫째, 연보는 마음에 정한대로 해야 한다.

교회에서 무엇이 필요해서 목적헌금을 때가 있는데 건축을 위한 연보, 또는 구제를 위한 연보입니다. 이것을 교회에 호소할 하나님께서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그냥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면 되는 겁니다. 교회는 호소하지만 절대 연보를 강요하지 않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둘째,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것은 연보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심는 것이고 투자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헌금을 씨앗으로 비유하고 있어요. “이것이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그러니까 풍성한 연보를 하는대는 하나님이 갚아 주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연보는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쩔 없이, 또는 압력을 받아서 하지 말라는 겁니다. 신앙은 자유이며 기쁨이어야 하는데 억지로 하면 탈이 납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흐르듯 흘러가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케티키즘은 107개의 질의 응답으로 되어 있는데 첫번째 질문이 뭔가요? 질의: 인간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무엇인가? : 인간의 최고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그분을 영원히 즐기는 것이다. 하나님을 즐기고, 신앙생활을 즐기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생활이 즐겁고 봉사와 헌금과 연보와 모든 것이 즐겁고 신나야 합니다.

 

즐기다라는 단어가 헬라어로 hilaros인데 성경에 여기 한번 나옵니다. 헬라어 hilaros에서 hilarious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너무 웃기고 재미있을 hilarious라는 단어를 씁니다. 헌금드리고 물질로 섬기고 연보하는 일이 너무 재미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물질을 드리는 것을 재미있어 하고 즐기는 사람을 하나님이 사랑하신다고 합니다.

 

2) 너그러운 연보를 드리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축복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사도바울은 연보드리는 것을 심는 것으로 비유합니다. 봄철에 농부가 씨앗을 뿌리고 기다렸는데 가을이면 엄청난 수확을 거두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심는 사람에게 놀라운 결실을 주신다고 합니다.

 

첫째, 먹을 양식과 심을 것을 주신다고 합니다.

헌금을 하든 연보를 하든 물질로 하나님을 섬기면 반드시 물질로 갚아주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3:9-10 “ 재물과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창고가 가득히 차고 포도즙 틀에 포도즙이 넘치리라.” 콩심으면 콩나고 팥심으로 팥이 나는데 하나님 앞에 물질로 심으면 언젠가는 재정의 복을 거둔다는 겁니다. 30 60 100배로 거두면 다음에는 많이 심을수 있고 많이 거두게 되는 겁니다.

 

둘째,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너그러운 연보를 드리는 의로운 행위를 말하고 있는데 너그러운 연보를 드릴 거두는 열매가 무엇인지 설명하지 않아요. 의의 열매란 모든 영적인 열매, 돈으로 환산할 없는 열매이며 축복입니다. 물질을 심었는데 물질의 축복만 받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축복을 받는 겁니다. 풍성한 연모를 심었는데 믿음이 자라가고 성령충만을 받게 되고 마음에 평안을 얻게 됩니다. 이런 것들은 돈으로 환산이 안됩니다. 너그러운 연보를 드렸는데 자녀들이 예수를 믿고 훌륭한 가문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이런 것들은 돈으로 결코 살수 없는 것들입니다.

 

여러분이 너그러운 연보를 드릴 받는 축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인색한 마음이 아니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졌다는 자체가 축복입니다. 하나님 앞에 부자의 마음을 소유한 것은 정말로 복입니다내가 어려워도 어려운 사람을 돕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겠다는 믿음의 부자입니다. 둘째, 여러분의 마음이 성령의 감동을 받고 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행하게 하시는데 아무나 감동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감동할만한 사람을 감동시키는데 내가 성령의 감동을 받을만한 사람으로 선택되었다면  참으로 감사한 겁니다. 셋째, 마지막으로 물질이 심겨지는 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입양한 17 지역이 복음화되고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가장 축복이 됩니다. 세계복음화를 위해 크지 않은 교회에서 17 지역을 입양한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런 지역에 강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참으로 감사하고 기대가 됩니다. 과연 우리가 드리는 헌금과 선교사역이 앞으로 어떤 의의 열매를 맺게 될까?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는 일이지만 반드시 천국에 상급이 있으리라 믿어요. 언젠가 다시 인도 땅을 밟게 마을들을 우리의 발로 밟고 다니며 전도하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감동이 되는 분들은 함께 인도 땅을 밟고 전도합시다. 없다면 물질로 돕고 기도로 밀어줍시다. 우리 교회가 선교적 교회가 되고 선교적 성도들이 되길 기도하고 의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길 기도합니다.

 

나눔1: 헌금과 연보의 차이는 무엇인가?

나눔2: 헌금이나 연보를 드릴 올바른 자세는 무엇인가?

나눔3: 너그러운 연보를 드릴 주시는 하나님의 복은 무엇인가?

나눔4: 선교를 위해 여러분이 있는 것은 무엇인가?

  

Attach

Drag and drop your files here, or Click attach files button.

Maximum File Size : 0MB (Allowed extentsions : *.*)

0 file(s) attached ( / )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372 2024 2024.04.14 주일예배 / 여호와의 열심 / 이사야 37:14-21, 30-35 FGC Apr 15, 2024
371 2024 2024.04.07 주일예배 /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애국자 / 딤전 2:1-4 FGC Apr 07, 2024
370 2024 2024.03.31 부활절 예배 / 죽은자를 살리신 하나님 / 엡1:20-23 FGC Apr 06, 2024
369 2024 2024.03.24 주일예배 / 어떤왕을 보는가 / 누가복음 19:28-44 FGC Mar 24, 2024
368 2024 2024.03.17 주일예배 / 여호와 이래 / 창세기 22:1-14 FGC Mar 19, 2024
367 2024 2024.03.10 주일예배 / 다윗과 요나단 / 사무엘상 18:1-4 FGC Mar 17, 2024
366 2024 2024.03.03 주일예배 / 하나님의 자녀사랑 / 요한일서 3:1 FGC Mar 03, 2024
365 2024 2024.02.25 주일예배 / 기도로 돌파하라 / 사도행전 4:31 FGC Feb 26, 2024
364 2024 2024.02.19 주일예배 / 옛 사람과 새 사람 / 골 3:1-10 FGC Feb 19, 2024
363 2024 2024.02.11 주일예배 / 하나님과 친구 맺기 / 요한복음15:13-16 FGC Feb 11, 2024
362 2024 2024.02.04 주일예배 / 믿음의 기도를 올려드리라 / 야고보서 5:13-18 FGC Feb 04, 2024
361 2024 2024.01.28 주일예배 / 가정을 회복하라 / 마가복음 5:15-20 FGC Jan 28, 2024
360 2024 2024.01.21 주일예배 /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라 / 고린도전서 2:1-10 FGC Jan 22, 2024
359 2024 2024.01.14 주일예배 / 하나님을 기다림 / 시편 130:1-8 FGC Jan 14, 2024
358 2024 2024.01.07 주일예배 / 의로움은 신분의 문제이다 / 로마서 4:18-25 FGC Jan 07, 2024
357 2023 2023.12.31 주일예배 / 회개와 후회 / 고린도후서 7:10-11 FGC Dec 31, 2023
356 2023 2023.12.24 성탄절 연합예배 / 놓친 기회 ( Wasted Opportunities ) / 마태복음 2:1-18 ( Matthew 2:1-18) / 이광훈 목사 FGC Dec 31, 2023
355 2023 2023.12.17 주일예배 / 주안에서 기뻐하세요 / 빌3:1-3 FGC Dec 17, 2023
354 2023 2023.12.10 주일예배 / 세계평화는 올것인가 / 미가4:1-4 FGC Dec 10, 2023
353 2023 2023.12.03 주일예배 / 영광의 십자가 / 요한복음 12:23-24 FGC Dec 10, 2023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