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TFGC 주일예배

Comment '1'

주권태

2021.01.04 11:29

고후5:17-21 “하나님과 화목하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우리에게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같이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본론>

오늘 본문에 화목이란 단어가 5번이나 나오고 있습니다공동번역새번역현대인의 성경은 화해라는 단어로 번역하고 있어요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입니다그런데 모든관계들  1관계(The relationship)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그러므로 인생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하는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빗나가면 인생이 빗나가게 되고인생이 빗나가면 모든관계가 빗나가는 겁니다그러나 영혼이 잘되면 범사에 일이  풀리고 형통하며 강건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목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그의 사랑으로 창조하셨고 그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인간에게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러한 하나님께 감사함이 없었고 교만해 져서 하나님을 정면으로 반역했습니다인간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 없이 자신의 힘을 믿고 혼자 살았습니다 나아가 인간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면서 하나님을 극도록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하나님을 동물의 형상과 마귀의 형상으로 만들어 절을 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심각하게 모욕한 겁니다인간과 하나님은 죄로인해 관계가 완전히 깨진 상태이며 결코 회복할  없는 지경까지 왔습니다이것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것이고 하나님은 일방적인 피해자이십니다결과적으로 인간은 마음에 평강과 안식이 없으며의의 길을 알지 못하고영적소경이 되어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게 살다가 허무하게 죽는 겁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화목할  있나요?

 

화목하려면 먼저  사이에 화해를 해야 하는데  화해하려면 죄인된 인간이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께 화목하기를 청해야 하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100% 용서하실까요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가하시면 용서해 줄수도 있고 가하지 않다고 판단되시면 용서하지 않을  있습니다.

 

용서는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내가 용서를 구했으니까 하나님은 당연히 용서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은진정한 사죄가 아닙니다어떤 분이 이런 글을 썼는데 공감이 됩니다.

상처받은 사람에게 용서는 매우 중요하다용서는 자신을 위한 위로의 과정이다용서는 자신을 위해 하는것이다하지만 무조건적인 용서를 강요해서는  된다말씀에 근거해 용서를 강요하다보면 경우에 따라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무거운 짐을 지고 용서에 대한 압박과 고통을 겪게 된다용서를 강요하기 이전에 상처받은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이해해  필요가 있다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것이 먼저다무리하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용서를 강요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빚쟁이로 만들면 안됩니다내가 기도했으니까 하나님은 응답하셔야  의무가 있다내가하나님께 헌신했으니까 나에게 복을 주셔야 한다내가 믿었으니까 반드시 믿음대로 역사하셔야 한다내가회개했으니까 하나님은 당연히 나의 죄를 용서해야만 한다그렇지 않습니다하나님은 결코 강요 받지 않으시며 스스로 자유로우신 분입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제사법이 나오는데 제사란 인간이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드리는 겁니다하나님께 죄를 범할 경우 속죄제사를 드려야 합니다동물을 희생제물로 잡아 피를 흘리며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서 속죄하는겁니다그러면 동물제사를 드리면 속죄는 자동으로 되나요그렇지 않습니다희생을 드리는 사람의 진정성에 따라 하나님이 속죄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겁니다

 

다른 하나는 화목제사입니다화목제사란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드리는 희생입니다회사의 직원들은 때가 되면 사장님께 선물을 드리는데 사장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표시입니다이와같이 화목제물을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는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드리는 선물입니다.그런데 역시 화목제물도 드리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열납이 되기도 하고 안될수도 있습니다아벨의 제물을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신 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과 어떻게 화목할  있나요?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우리에게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19.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오늘 본문에서 화목을 청한 주체가 인간인가요 하나님인가요죄를 범한 인간이 아니라 피해자이신 하나님이 먼저 화목을 청하셨다고 합니다. “인생들아 돌아와라내가 너희 모든 죄를  용서해줄께우리 이제 화목하게 지내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있나요보통 화목하려면  지은 사람이 먼저 회개하고 용서를구하고 화목하길 원해야 합니다또한 약자가 강자에게 화목하길 청하는 것이 마땅합니다그런데 죄인은 뻔뻔하게  살고 있고 회개하지도 않았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되신 하나님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화목하길 청하면 하나님이 보시고 용서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하나님께 달려있는 겁니다그런데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화목을 먼저 청하시고 손을 내밀었으니 선택은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겁니다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용서하시고 화목하시겠다고하신 겁니다이제 사람이 하나님이  미신 손을 잡고 회개하면 100% 용서가 되고 화목해집니다그러나하나님이 내미신 손을 거부하는 것도 사람의 몫이 되는 겁니다.

 

이게 바로 복음입니다종교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기 위한 사람의 노력과 헌신입니다인간이 노력해도 신이용서했는지를 죽을 때까지 알수 없습니다그러나 복음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용서하셨고화목하기를 먼저 청하신 겁니다믿기만 하면 용서와 화목을 확신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먼저모든 인간에게 손을 내밀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절대적인 용서와 화목이 가능해진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18절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19절에 그리스도 안에서” 입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은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예수로 말미암아 가능하게 하신 겁니다하나님께서 화목의 방법을 찾으셨고화목의 과정을 시작하셨고 아들을 화목제물을보내신 겁니다예수는 화목제물로 죽으셨고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인간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화목해진겁니다.

 

하나님과 화목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같이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고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나의 경건이나 나의 선행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를 철썩같이 믿는 겁니다그를 의지하여 그에게 붙어있고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내가 일을 한다면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하나님은 이미 나를 사랑하시고 이미 용서하시고 이미인정하셨고 이미 화목하셨습니다 진리를 철썩같이 믿어야 합니다.

 

주님 없이는 나는 죄인입니다주님을 떠나면 나는 멸망당할 인생입니다주님만 믿습니다주님만 의지합니다주님 안에 거합니다나를 도와주소서나를 숨겨주소서

 

욥기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인생의 모든 문제의 근본은해결되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하나님과의 관계가 얽히면  얽히게 됩니다 실타래가 얽여 있을 아무리 풀려고 해도 풀지지 않는데 어느 한군데가 풀리면서 술술 풀릴 때가 있어요바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풀려야 모든 문제가 풀리는 겁니다.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여러분은 죄인이지만 예수 안에서 죄사함 받고 의인이 됩니다예수 안에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천국백성이 됩니다예수 안에서 여러분은 이미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 됩니다.  예수 안에서 성령을받았습니다그래서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고 의와 희락과 화평이 넘칩니다.

 

나눔1:  모든 관계  하나님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고 풀어야 하는 관계  하나님의 관계를 가장 먼저 풀어야 하나요?

나눔2: “죄인이 죄를 회개해도 용서하고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선택이다“  말씀의 의미를 생각해 봅시다.

나눔3: “종교는 인간이 하나님과 화목하려는 노력이지만 복음은 하나님이 예수 안에서 인간에게 화목을 먼저 청한 것이다.”  말씀의 의미를 살펴봅시다.

나눔4: 하나님과 화목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ttach

Drag and drop your files here, or Click attach files button.

Maximum File Size : 0MB (Allowed extentsions : *.*)

0 file(s) attached ( / )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372 2024 2024.04.14 주일예배 / 여호와의 열심 / 이사야 37:14-21, 30-35 FGC Apr 15, 2024
371 2024 2024.04.07 주일예배 /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애국자 / 딤전 2:1-4 FGC Apr 07, 2024
370 2024 2024.03.31 부활절 예배 / 죽은자를 살리신 하나님 / 엡1:20-23 FGC Apr 06, 2024
369 2024 2024.03.24 주일예배 / 어떤왕을 보는가 / 누가복음 19:28-44 FGC Mar 24, 2024
368 2024 2024.03.17 주일예배 / 여호와 이래 / 창세기 22:1-14 FGC Mar 19, 2024
367 2024 2024.03.10 주일예배 / 다윗과 요나단 / 사무엘상 18:1-4 FGC Mar 17, 2024
366 2024 2024.03.03 주일예배 / 하나님의 자녀사랑 / 요한일서 3:1 FGC Mar 03, 2024
365 2024 2024.02.25 주일예배 / 기도로 돌파하라 / 사도행전 4:31 FGC Feb 26, 2024
364 2024 2024.02.19 주일예배 / 옛 사람과 새 사람 / 골 3:1-10 FGC Feb 19, 2024
363 2024 2024.02.11 주일예배 / 하나님과 친구 맺기 / 요한복음15:13-16 FGC Feb 11, 2024
362 2024 2024.02.04 주일예배 / 믿음의 기도를 올려드리라 / 야고보서 5:13-18 FGC Feb 04, 2024
361 2024 2024.01.28 주일예배 / 가정을 회복하라 / 마가복음 5:15-20 FGC Jan 28, 2024
360 2024 2024.01.21 주일예배 /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라 / 고린도전서 2:1-10 FGC Jan 22, 2024
359 2024 2024.01.14 주일예배 / 하나님을 기다림 / 시편 130:1-8 FGC Jan 14, 2024
358 2024 2024.01.07 주일예배 / 의로움은 신분의 문제이다 / 로마서 4:18-25 FGC Jan 07, 2024
357 2023 2023.12.31 주일예배 / 회개와 후회 / 고린도후서 7:10-11 FGC Dec 31, 2023
356 2023 2023.12.24 성탄절 연합예배 / 놓친 기회 ( Wasted Opportunities ) / 마태복음 2:1-18 ( Matthew 2:1-18) / 이광훈 목사 FGC Dec 31, 2023
355 2023 2023.12.17 주일예배 / 주안에서 기뻐하세요 / 빌3:1-3 FGC Dec 17, 2023
354 2023 2023.12.10 주일예배 / 세계평화는 올것인가 / 미가4:1-4 FGC Dec 10, 2023
353 2023 2023.12.03 주일예배 / 영광의 십자가 / 요한복음 12:23-24 FGC Dec 10, 2023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