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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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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태

2021.02.04 10:47

 

 4:6-9 정신건강을 지키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서론)

사람이 행복하고 힘차게 살기 위해서 정신건강을 지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몸과 영혼이 강건하기를 원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행복하게 살고, 하나님의 일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론)

WHO, 세계보건기구는 정신건강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으며, 열심히 보람차게 일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신적 상태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건강한 정신은 간단합니다. 6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는상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신이 건강하다는 것은 최소한 마음이 평안한 상태를  말합니다. 건강한 정신은 평안한 정신이며, 건강한 마음은 평안한 마음입니다.

 

평안한 마음이란 안정된 심령을 말합니다. 감정의 기폭이 심하지 않고 차분하고 질서정연한 마음입니다. 벧전3장에 참된 신앙의 여인은 외모를 꾸미지 말고 내면의 세계를 단장하라고 합니다.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 곧 내면의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평안한 마음과 생각, 안정된 심령은 정말로 귀한 것입니다. 환경은 시도 때도 없이 요동입니다. 가정이 흔들리고 사회가 위태합니다. 그러나 심령이 안정된 사람은 마음이 흔들림이 없고 깊은 물과 같이 안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평안한 마음과 반대되는 마음은 염려와 불안이 가득한 마음입니다. 어떤 사람은 마음이 불안해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마음이 안정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의 평안을 찾기 위해 술을 마시고 취하지만 마음이 더욱 괴롭습니다. 만약 10만불을 주고 마음의 평안을 살 수 있다면 돈을 융자를 해서라도 살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사도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라고 권면합니다. 영어사전은 염려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염려는 반복적이고 통제가 되지 않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이미지, 감정이나 행동들로서, 미래에 다가올수 있는 문제를 회피하거나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이성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염려는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끊임없는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입니다. 한가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그러면 내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생각하고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계속되면 염려 걱정 불안이 찾아오고, 생각할수록 슬프고 화가 납니다.

 

좀벌레가 같아요. 좀벌레가 옷을 쏘면 옷이 구멍에 숭숭나서 약해져서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에 염려라는 좀벌레가 먹으면 생각이 약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마음에 염려가 생기면 불안해지고 잡생각으로 잠도 설치고 몸에 피곤해집니다.

 

1. 염려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맡겨드리는 겁니다.

 

염려를 퇴치해야 하는데 잘 안됩니다. 왜냐하면 염려는 마귀가 가져오는 것이고 영적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는 말씀과 기도와 예수이름입니다. 6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인사할 때 어떻게 지내세요? 물으면 염려해 주신 덕분에 잘 지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이런 대답은 지극히 비신앙적인 대답입니다. 누가 나를 위해 염려한다고 내가 잘 지낼 수 있나요? 염려를 천만번해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인사를 해도 기도해 주신 덕분에 잘 지냅니다.라고 답해야 합니다.

 

염려 걱정이 찾아올 때 말씀을 읽고 묵상함으로 염려를 퇴지해야 합니다. 기도는 걱정하고 염려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기도시간은 염려와 나의 문제를 아뢰는 시간이고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시간입니다.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돌보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염려를 퇴치해야 합니다. 이렇게 선포해야 합니다. 염려마귀는 물러갈 지어다. 떠나가라.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이여 나를 보호하실 줄 믿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나님의 평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으시고 두렵거나 혼란해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평안은 모든 상황속에서 누리는 절대적인 평안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깊은 물과 같아 바람이 불어 요동을 쳐도 깊은 물속은 흔들림이 없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 이런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 속에 흘러나는 것입니다.

2. 염려를 물리치기 위해서 긍정적인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우리 안에는 여러가지 생각, 오만가지 생각들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 중에는 성령이 주시는 생각이 있고 마귀가 주는 생각이 있어요. 마귀는 우리의 생각 속에 숨어 들어와 견고한 진을 치고 숨어 있어요. 그리고 끊임없이 부정적이고 불신의 생각들을 넣어줍니다. 마귀는 시도 때도 없이 어둡고 우울한 생각들을 넣어줍니다. 너는 안돼, 너는 가치가 없어, 너는 결코 이길 수 없어. 포기해라. 이게 다 무슨 소용이 있느냐? 영적인 세계를 잘 모르는 사람은 마귀가 던져주는 미끼를 물고 이런 생각들로 인해 휘둘립니다. 이런 생각들을 내가 붙들고 묵상하면 점점 더 한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성령의 생각이 있습니다. 성령의 생각은 우리에게 희망과 생명을 주는 생각들입니다.

마음이 밝아지고 기뻐지고 힘이 나는 긍정적인 생각들을 성령께서 넣어주십니다. 특히 우리가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 성령의 생각이 마음 속 갚은 속에 찾아옵니다. 포기하지 말라, 좋은 일이 곧 올것이다라는 음성이 찾아옵니다.

 

선택은 나의 몫입니다. 마귀의 음성을 선택하면 멸망으로 가고 목자의 음성을 선택하면 생명으로 가는 겁니다.  우리는 긍정적이고 소망적인 생각들을 선택하고 깊이 묵상하는 겁니다. 예수님은 의식주를 인하여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28.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고 선하신지를 생각해 보는 겁니다. 세상의 금은보화가 다 주님의 것입니다. 온 세상 자연만물의 주인이 하나님 아버지의 소유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루를 잘 시작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할 때 반드시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하세요. 하루 처음을 잘 시작해야 하루가 잘 가는 겁니다. 염려로 시작하지 말고 긍정적인 것들을 생각하고 시작하세요.

오늘은 좋은 일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기대합니다.

 

3. 염려를 물리치기 위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염려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머리로만 염려하고 걱정합니다. 염려라는 벌레를 떨어뜨리려면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들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면 하나님께서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소원을 주시고 꿈을 주시고 생각을 주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생각을 묵상하고 주님이 주시는 소원을 따라 순종하고 움직이는 겁니다. 그때 기적이 나타납니다.

 

마가복음 5장에 12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나옵니다.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돈도 다 허비하였지만 아무런 효험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여인은 이제 더 이상 소망이 끊어지고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혈루증이라 부정하여 사회적으로 격리되어 절망과 슬픔과 외로움 속에서 마지막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여인은 그 동네에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 보세요. 긍정적인 생각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생각은 아주 작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낳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생각이 들자 금새 소망이 생기고 몸에 힘이 생겼습니다. 이 여인이 이런 생각이 들었을때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무시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나같은 사람이 오면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을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이런 생각이 들자 포기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행동으로 옮깁니다. 사람들이 에워싸고 주님께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죽기 아니면 살기로 온힘을 다하여 무리를 비집고 들어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는 순간에 그의 몸에서 능력이 나가 혈루근원이 말라 버린 것입니다. 작은 생각이었지만 긍정적이고 믿음의 생각이 기적을 만들어낸 겁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행동을 옮기는 믿음이 있으면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결론)

코로나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할 때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넘치길 바랍니다. 먼저 말씀과 기도로 철저하게 무장해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주시는 성령의 생각들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들을 행동으로 옮겨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나눔1: 평안한 마음의 상태를 정의해 봅시다.

나눔2: 염려의 정의를 내려보고 염려의 심각한 피해를 생각해 봅시다.

나눔3: 염려를 물리치는 3가지 방법은 무엇인가요? 그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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