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 너희도 온전하라

종종 구원받은 신자 중에는 더 이상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죄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워 할 필요가 없다. 교회에 가서 회개만하면 된다."

"선하게 살지 못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차피 우리의 행위는 구원의 행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차라리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은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는 불신앙이 될 수 있다."

"세상 법을 어기더라고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하나님께서 용서했으니 아무도 너를 정죄할 수 없다."

이것은 절대적을 잘못된 말들입니다. 성경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예수님을 믿은 후 얼마나 거룩해졌습니까?

-당신은 온전해 지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습니까?

1. 신앙의 핵심 - 성화

'구원받은 자는 더 이상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고 계십니까?

마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율법을 폐지하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도리어 율법의 외형뿐 아니라 속뜻까지 지키게 하기 위해 오신 분입니다.

마 5:17  내가 율볍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함이로다

예수님은 구원받은 신자들에게 어떤 삶을 요구하고 계십니까?

마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이것은 구약에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는 신앙의 핵심입니다.

신 18:13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하라

벧전 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2. 성화의 기반 - 칭의와 성령

예수님은 불가능 한 것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온전해 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두시고 성화를 요구하시는 분이십니다. 성화의 기반은 무엇입니까?

1) 칭의

하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예수님께 우리 죄를 모두 떠넘겼습니다.

이와 같은 책임전가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 되셨고, 우리는 마치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은 의인처럼 대우받게 되었습니다.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때문에 이제 누구도 우리를 죄인이라고 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와 같은 것을 '칭의'라고 합니다. 성화는 죄인으로서 의로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의롭다하심을 받은 신분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2) 성령

하나님은 또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결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는 구원의 최종목적인 성화에 이를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되었습니다.

고전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3) 놓지 말아야 할 푯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신자의 내적 증거라면, '생활의 순결'과 '온전함에 대한 추구'는 겉으로 드러나는 신자의 가장 뚜렷한 표징이 되어야 합니다.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거룩을 빼버린 값싼 구원은 이 시대를 향한 사단의 가장 더러운 공장입니다.

그리스도의 속죄는 의를 사모하는 자의 안신처이지 결코 악인의 은신처가 아닙니다.

성화는 신자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푯대입니다.

-지금까지 성화에 무관심했던 자신의 신앙에 대해 회개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성화를 위해 지금 쌰워야 할 옛사람의 습관이 있다면 나누고  서로 중보하는 시간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