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

노르웨이는 큰 강과 폭포 등 수자원이 풍성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싼 값에 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르웨이 사람들은 밤낮 전기를 켜둔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과 몇 세기 전에 똑같은 땅에 살고 있었던 바이킹들은 단지 양초로 희미한 밤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에게 있는 엄청난 잠재 에너지에 대해 무지했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자기 속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까요?

-'성령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가요?

- 당신은 성령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 계십니까? 그리고 성령은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1.성령님은 누구신가?

성령님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동격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또 성령님은 그저 어떤 힘이나 영향력 정도가 아니라 지, 정, 의을 가지고 계신 완전한 인격체이십니다.

지식, 감정, 의지를 아래의 성구 중 해당하는 항목에 기록해 넣으세요

(      ):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10)

(      ):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나눠 주시느니라(고전 12:11)

(      ):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 4:30)

2. 성령님 가까이 느끼기

신약(새로운 언약)이란 곧 우리 속에 하나님이신 성령님께서 내주하신다는 약속입니다.

렘 31: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네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러므로 신약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성령님을 친밀하게 느끼고 사귀며 경배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은 그분이 예수님을 꼭 닮으셨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성령님은 예수님과 똑같이 우리를 위로하시고 보호하시는 신약시대의 보혜사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떠올리기 어려우시면 예수님을 떠올려 보세요

3. 성령님이 하시는 사역

·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심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         하나님을 아빠로 느끼게 하심

갈 4:6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아바'란 아빠라는 말입니다. 친아버지, 친밀한 관계가 아니면 누구도 아버지를 아빠라 부를 수 없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친밀한 친 아버지로 느끼도록 도와 주십니다.

·         참된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심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님은 우리가 자신을 이기고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우리 안에 예수님의 성품을 주시며,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는 은사를 주셔서 참된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십니다.

4.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삶

·         삶속에서 성령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고전 3:16 ...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성령님은 인격이시기에 우리가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계속 무시하고 모른 체하면 비록 우리 속에 계시지만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         그 음성에 순종해야 합니다.

딤후 1: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성령님은 그 음성을 잘 듣는 자에게 더욱 많이 말씀하시지만 듣지 않는 자에게는 점점 그 목소리가 작아져 마침내 침묵하고 마십니다. 분명히 우리 속에 성령님이 계시지만 우리의 삶이 조금도 변화지 않는 것은 우리가 그분을 인정하지 않고 그분께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 성령님을 인정할 수 있도록 하루 최소 다섯 번,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결정합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성령님을 느끼며 자기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