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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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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태

2020.11.06 15:05

 

소그룹 셀모임을 위한 설교요약 및 나눔

 

 

 

9:27-28 단번에 이루신 구원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이 세상에 어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세상의 모든 인생은 어김없이 죽는다는 것입니다.

 

죽음은 하나님이 모든 인생에게 정하신 것이며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절대적인 운명입니다. 그런데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죽음 외에 또 하나 모든 인간이 당해야 하는 운명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죽음 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죽은 영혼은 반드시 영생과 영벌을 결정하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판대 앞에서 죄인은 심판을 받아 영벌로, 의인은 심판대를 지나 영생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무서운 심판대 앞에서 인간의 영혼은 어떻게 하나님 앞에 의인되어 영생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을 주시기 위해 구약에서 율법과 제사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은 인간이 마땅히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법도이며 규례입니다. 그러나 어떤 인간도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완전히 살아가는 의인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약에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사법을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제사를 통해 죄사함을 얻은 것입니다. 속죄일에 되면 대제사장은 민족의 속죄를 위해 동물의 피를 들고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소 위에 뿌리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과연 구약의 제사법으로 온전한 죄사함이 가능했을까요? 히브리서 기자는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9:9-10 이 성막은 현 시대를 위한 비유입니다. 이 제도에 따라 예물과 제사를 드리지만 이것이 예배드리는 사람의 양심을 깨끗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들은 다만 먹고 마시는 것과 몸을 씻는 여러 가지 외적인 의식에 불과한 것으로서 새로운 제도를 세울 때까지만 적용되는 규정들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율법과 제사법을 주셨을까요? 구약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언약에 대한 그림자이며 실체는 아니라고 합니다. 10:1-4에 말씀합니다.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예배로)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다시 말해 율법과 제사법은 바로 장차 오실 참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가 차매 율법과 선지자가 그토록 기다리고 예언했던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가 2000년 전 오셨습니다. 그리고 율법과 선지서가 예언한대로 예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습니다.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중요한 단어는 단번에입니다. 히브리서에 6번이나 반복하며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단번에단 한번에라는 말입니다. 절대 반복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고, 단번에 영원한 구원을 완성했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구약과 신약의 큰 차이를 보십시오. 구약에서 대제사장은 동물의 피를 가지고 지상에 있는 지성소로 들어갔으나 신약에서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동물의 피가 아닌 자신의 피를 가지고 천성에 있는 지성소 휘장을 열고 들어가셔서 영원한 죄사함과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9:12 그리스도께서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라고 기록합니다.

 

그 분이 열고 들어간 휘장은 바로 십자가에서 찟겨진 그의 육체라고 히10:20에 말씀합니다. 지성소로 들어가는 휘장은 이제 찟겨졌으며 하나님께로 들어가는 문은 다시는 닫히지 않고 영원토록 열어 놓으셨습니다.

 

 

 

구약에서는 죄를 온전히 사할 수가 없어 매년마다 동물을 죽여 피를 흘렸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희생제물이 되어 단번에 구원을 완성시키고 계속 반복하여 드리는 제사를 폐지시키셨습니다.

 

 

 

성경은 밝히 말씀하시길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유일한 길이며 하나님깨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율법으로 의롭게 되는 사람은 없으며, 구약의 제사법으로도 죄의 문제가 온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율법과 제사법은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며 예언입니다. 오직 예수를 믿는 사람들만이 하나님 앞에 의인되어 심판대를 지나 영생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하고 의롭게 살아야 천국을 간다고 오해하고 착각합니다. 하나님 앞에 행위로 말미암아 착하고 의로운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자신의 선행을 자랑하며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설수 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교만하여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의 모든 죄는 만천하에 드러나고 죄인으로 발각되어 영벌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죽기 전에 예수를 믿고 그의 피를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를 위해 단번에 죽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단번에 용서해 주시고, 우리의 구원을 단번에 이루어 주시도 우리의 죽은 영혼을 단번에 살려 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시고 변화시키시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이 예수를 통해 구원을 온전케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단번에 놀라운 기적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다 몸속에 영혼이 있습니다. 사람의 영혼은 죄로 인해 죽어 있으며 전혀 활동하지 않습니다. 죄인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살아가며 보고 듣고 느끼고 말하는 감각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그의 인생은 이 세상이 전부이요 세상의 영광과 성공만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복음의 말씀을 듣고 예수를 믿으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으로 죽은 영혼이 살아나고 거듭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복음을 듣고 믿으면 우리 영혼의 지성소를 가로 막던 휘장이 열리고 어두운 영혼 깊은 곳에 빛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우리의 대제상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를 가지고 우리 영혼의 지성소로 들어와 당신의 피를 죽은 영혼의 속죄소 위에 직접 뿌려 주십니다. 피뿌림을 받은 영혼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로부터 단번에 용서를 받고 죽은 영혼이 단번이 살아나고 단번에 구원은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리고 영혼의 지성소에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단번에 임하시고 그 곳을 당신의 처소로 삼으시고 거하시는 겁니다

 

 

 

단번에 구원받은 영혼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물론 단번에 구원받은 영혼은 아직 많은 것은 알지 못합니다. 갓난 아기가 많은 것을 보지 못해도 빛을 인식하듯이 영적인 빛이 캄캄한 영혼을 비집고 들어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영혼이 살아나 꿈틀거리고 비로소 영적활동을 시작합니다. 그 전에는 영적인 세계에 전혀 관심도 없었고 오직 세상으로 가득했고 육신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상하게 변화가 일어나 하나님과 영적 세계에 관심이 생깁니다. 지성소에 그룹천사들이 날개를 펴고 찬양하며 경배하듯 영혼이 날개를 펴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 영혼이 그의 희생으로 인해 죄사함 받고 구원을 받았다는 감격으로 보혈찬양을 부르고 은혜를 받습니다.

 

 

 

그리고 계속 성령이 역사하시면서 영혼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입니다. 성소에는 떡상과 일곱등잔과 향단이 있습니다. 떡상에는 제사장이 일주일에 한번씩 떡을 올려 놓는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구원받은 영혼은 하나님 말씀을 맛있게 먹기 시작합니다. 말씀이 귀에 들어오고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하고 말씀에 은혜를 받습니다. 주일말씀이 기다려지고 말씀을 먹고 말씀 안에서 영혼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그리고 향단은 성도들이 드리는 기도입니다. 전에는 기도를 몰랐습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영혼은 기도가 시작됩니다.,

 

유창한 기도는 하지 못할지라도 어린아이처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주여가 입에서 저절로 나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부으며 기도를 통해 마음에 위로와 안식을 얻게 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손에 잡히지 않아도 기도를 통해 마음에 담대함을 얻게 됩니다. 그러다가 성령이 강력하게 임하시면 그 입에서 방언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7개 등잔은 성령을 상징합니다. 구원받기 전에는 영혼이 캄캄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후에 영혼에 등잔이 환히 켜져 있습니다. 성령을 통해 영적세계를 깨닫게 되고 성령의 감동을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성령과 교통하고 교제하며 성령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렇게 영혼이 단번에 구원받은 사람은 생활에서도 놀라운 변화를 체험하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새로운 것을 원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새로운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낡아지고 진부해지고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으면 죽은 영혼이 살아나고 심령이 새로와지고 속 사람이 새것이 되는 겁니다

 

 

 

사람이 새로와 지니 모든 것이 새로와집니다; 사는 것이 새롭고, 남편도 아내도 새롭게 보입니다. 세상이 더 이상 잿빛새깔처럼 우울하지 않고 영혼 속에 감사와 기쁨과 은혜가 가득합니다. 무슨 문제를 당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계시니 마음이 든든하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 전에는 세상의 명예와 성공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새로운 목표가 생깁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고 하고 영광을 돌릴지가 목표가 됩니다. 이전에 그렇게 좋던 세상 것들이 영적인 일들에 비하면 시시하고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몸이 영혼의 도구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로 놀라운 변화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을 고후5:17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고백합니다.

 

 

 

나눔1: 인간이 당면한 2가지 운명은 무엇인가요?

 

나눔2: 하나님이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2가지는 무엇일까요?

 

나눔3: 율법으로도 제사법으로도 죄의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지 못합니다. 과연 죄의 문제를 어떻게 예수님이 해결하셨나요?

 

나눔4: 단번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구원이 단번에 이루어진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나눔5: 예수를 믿을 때 어떤 영적변화를 체험하게 되나요?

 

나눔6: 여러분 안에 성소와 지성소가 있습니다. 어떤 영적인 활동들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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