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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Comment '1'

주권태

2020.09.04 05:56

 

소그룹 성경공부를 위한 설교요약 및 나눔

 

고후13:1-4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리라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서론)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세계가 공포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도 지나갈 것이고 이런 고비를 지나면 인류는 더 발전하게 될 겁니다. 이런 위기를 만날 때 중요한 것은 인내하고 살아남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위기를 발판으로 더욱 도약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본론)

오늘 4절에서 사도바울은 우리는 약하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리라.고 믿음의 고백을 드리고 있습니다

 

 

1.      우리는 약하다

 

 

사도바울은 사역하면서 자신의 연약함을 철저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목회는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자식과 목회라고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때문에 속이 다 썩을대로 썩었습니다.

 

 

13:1을 보세요.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고린도교회는 엄청나게 탈도 많고 분란이 많은 많은 교회였습니다. 바울이 두 번이나 먼 길을 가서 고린도 교인들을 얼래고 달래고 타이르고 혼을 내 주었지만 교회분란이 잠잠해지질 않아요. 사도바울이 세번째로 고린도 교회에 갈 계획을 하고 있는데 얼마나 속이 타고 불안한지 몰라요. 왠만한 사람같으면 포기했을 겁니다. 하나님 저 할만큼 했어요. 이정도면 양심에 꺼리낌이 없습니다. 이제 알아서 하세요 그런데 바울은 약하지만 끈질깁니다. 교회희 문제를 해결하게 위해 바울이 세번째로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겠다는 겁니다. 문제가 해결되고 평안을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3번째 방문하기로 결단은 했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갑니다. 12:20-21절에 고백하지만 고린도교회를 방문하는 것이 너무 두렵다고 합니다. 내가 갈 때에 너희를 내가 원하는 것과 같이 보지 못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너희가 원하지 않는 것과 같이 보일까 두려워하며, 또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거만함과 혼란이 있을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하고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두번째 방문했을 때 바울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모욕과 수모를 당하고 돌아온 경험이 있어요. 사도바울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에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에게 트라마가 되서 이번에도 비슷한 수모를 당할까 두렵고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감정에 정직합니다. 힘든것은 힘든 것이고 두려운 것은 두려운 겁니다.

누군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신앙은 내 자신에게 정직하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가장 쉬운 일 같지만 가장 어렵습니다.

내가 내 스스로를 속이면서 살아가는 이중적인 삶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그럴싸하게 보이는 삶은 자기기만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 선 나와 세상 사람들이 보는 나의 간극이 좁아질수록 진실한 삶이 됩니다.

나의 약함을 인정하려면 나를 진실로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나의 문제를 주님 앞에 드러내는 시작입니다.

그때 도우심을 입을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리라

 

 

사도바울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는 약하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리라 바울은 걱정되고 두렵습니다. 자신이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두럽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나타나는 두가지 반응이 있습니다. Fight or flight, 싸울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 도망간다고 문제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 속에 계속 찾아오는 염려와 두려움을 직면하고 해결하기까지 문제는 더욱 커집니다.

 

 

저는 갈등을 몹시 싫어해서 문제를 회피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싫은 것도 싫다고 말을 하지 않고 제 의견을 별로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중요한 레슨을 배웠습니다. 어떤 문제는 회피해야 하지만 어떤 문제들은 힘들어도 직면해야 하는 것들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특히 목회를 하면서 중요한 결정들을 해야 하는데 자꾸 회피하면 문제가 더 커집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그런 문제들은 결단하고 부딪쳐야 합니다. 특히 관계의 문제는 타이밍을 놓치면 나중에는 골이 깊어져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감정이 상할 때 서로 정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Fight or Flight 싸울 것인가 도망할 것인가?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두번째 방문하고 괴로웠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멸시하고 비방하고 수군거림니다. 많은 성도들 앞에서 그의 권위를 추락시키고 멸시해서 큰 수모를 당했습니다. 이 시점에 바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문제를 계속 직면해야 할 것인가, 이제는 포기하고 버려야 할 것인가?

 

 

먼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지혜와 능력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내가 회피해야 하는 것인지, 직면하고 해결해야 하는 것인지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신앙은 내가 원하는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슈와 문재를 닥쳤을 때 먼저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피하라고 하는 것은 피하고 직면하라고 하는 것은 직면해야 합니다. 싸우지 말아야 하는 싸움을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반대로 싸워야 하는 싸움을 피하는 사람은 겁장이입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해결하라고 했는데 애써 못들은척 회피하는 것은 불순종입니다.

 

 

사도바울은 기도했고 문제를 직면하고 싸우기로 사생결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약하기 때문에 기도했고, 불안하고 초조했기 때문에 기도했고,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에 더 기도했습니다. 밤낮으로 기도했더니 하나님의 응답하셨어요. 마음에 담대함을 주시고 강력한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그의 연약함이 도리어 큰 은혜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고후12:9-10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골다 메이어는 이스라엘을 건국한 정치인 중 하나입니다. 신생 이스라엘 노동부 장관, 외무부 장관을 거쳐, 1969~1974년까지 네 번째 총리를 역임했습니다. 메이어는 이스라엘의 유일한 여성 총리이며 철의 여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인물입니다. 1960년부터 18년동안 림프종 암으로 투병을 하면서 모든 공직의 임무를 다 마친 분입니다. 골다 메이어 여사는 자서전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내 얼굴이 못난 것이 다행입니다. 나는 못났기 때문에 기도했고, 못났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나의 약함은 이 나라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실망은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결론)

바울은 고백합니다. 우리는 약하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리라. 맞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약한 것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하나님, 저는 부족합니다. 이 험한 인생을 살아갈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은혜받기 위해 능력받기 위해 기도합니다. 날 도와주세요. 지혜를 주시고 힘을 주세요. 나의 연약함이 나에게 강함이 되게 하시고, 나의 부족함이 주님의 완전하심을 나타내게 하소서.

 

 

나눔1: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를 방문하는 것이 왜 두렵다고 합니까?

나눔2: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나눔3: 두려울 때 두가지 반응은 두려움을 피해 도망할 것인가 대항하여 싸울 것인가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형태로 반응합니까? 언제 피하고 언제 싸워야 할까요?

나눔4: 바울을 두려웠서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셨나요?

나눔5: 우리의 약함이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강함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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