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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Comment '1'

주권태

2021.02.04 11:54

 

2:12-13 Then & Now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본문 말씀, 12절과 13절은 서로 확연하게 상반되는 영적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2절에 그 때에 너희는은 과거의 상태를 말하는데 13절에 이제는 너희가는 현재의 상태를 말합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는 분명히 영적인 변곡점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러분에게도 그 때와 지금의 확실한 분계점이 있나요?

 

 

12절에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을 영접하기 전을 말합니다. 13절에 이제는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들어온 겁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들은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고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며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라고 말씀합니다. 2-3절에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을 아주 확실하게 설명합니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 곧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알게 모르게 세가지를 따라 삽니다. 첫째, 이 세상풍조를 따르고 세상의 풍조란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총제적인 문화와 가치관을 말합니다. 이런 것들이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반드시 나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과 관계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 세상입니다. 세상의 문명은 점차적으로 발전하고 살기 좋아지는 세상이 되고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과 관계없이 발전하고 있다면 그것은 바벨탑을 쌓고 있는 인간의 성취일 뿐입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들은 이런 세상 풍조을 따르며, 세상의 흐름에 함께 흘러 둥둥 떠내려 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성공과 출세를 따라가며 인기와 명예와 권력에 인생의 올인을 합니다. 아것이 바로 세상풍조를 따르고 있는 것이고 이런 삶이 바로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둘째, 2절에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공중권세를 잡은 자는 사탄, 마귀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세상풍조를 만들고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의 풍조와 흐름을 따라가게 유혹하는 세력을 보게 됩니다. 창세기 4장을 보면 가인의 후예 중에 라멕이 나옵니다. 그는 아버지를 닮아 사람을 죽인 살인죄를 범했습니다. 그에게 자녀들이 있었는데 야발은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유발은 수금과 퉁소를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두발가인은 구리와 쇠로 여러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의 조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경제사업과 음악과 예술, 그리고 과학과 기술이 가인의 후예들에 의해서 시작된 세속적 문화와 문명이며, 하나님 없이 지금까지 발전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이 사업을 하거나, 예술가나 과학자가 되거나 조심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부정하고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따르게 되는 겁니다.

 

 

셋쩨, 육체의 욕심을 따라육체와 마음이 원하는대로 하여.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습니다. 나에게 좋은 것이 좋은 것이고, 나에게 나쁜 것이 나쁜 것이며 나에게 이익이 되면 좋은 것이고, 손해가 되면 나쁜 겁니다. 내 육체가 쾌락을 원하는 대로 쾌락을 추구하고 방탕합니다. 요일2:15-16에 이렇게 경고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세상을 사랑하여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살아갑니다. 자신의 욕망과 야망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고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이름을 위하는 것은 없습니다.

 

 

결과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

본질이란 변할 수 없는 겁니다. 돌이 돌이고 나무가 나무인 것은 본`질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본질상 죄인이고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는 겁니다. 자신의 육신의 욕심을 따라 살며, 마귀에게 속아 이끌려 살아갑니다. 이들에게는 구원이 없고 죽음 이후에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의 영적상태입니다.

 

 

그런데 13절을 다시 보세요. 이제는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주 안에서 IN CHRIST는 사도바울의 가장 중요한 신학적 핵심이면서 동시에 예수를 믿음으로 개인적으로 체험된 것을 함축하여 표현한 겁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내가 교회 안에 있다처럼 공간적인 의미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 분과 유기적으로 연합된 상태를 말합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마치 팔이 몸에 붙어 있듯이 유기적으로 붙어 있는 겁니다. 팔이 몸의 한 부분이듯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 겁니다. 연합된 상태에서는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게 됩니다. 팔이 몸이 붙어 있다면 팔은 늘 몸과 함께 다니고, 몸을 통하여 양분을 받고, 몸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몸과 팔은 서로 붙어 있기 때문에 운명을 함께 합니다. 몸이 영광을 받으면 팔도 영광을 받고, 몸이 고통을 받으면 팔도 고통을 받으며, 몸이 죽으면 팔도 죽고 몸이 살면 팔도 삽니다.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연합된 상태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죽었을 때 나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와 함께 죽었습니다.또한 그 분이 부활하셨을 때 나도 그와 함께 부활했습니다. 그 분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영광 중에 계시기 때문에 나도 주님과 함께 영광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5-6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되었으니 그의 모든 신성이 내 안에 흘러들어 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 흘러 들어오고 그의 거룩하심이 내 안에 밀려 들어옵니다. 그의 능력이 내 안에 있고, 그의 평화가 내 안에 있습니다, 이렇게 놀라운 변화과 기적이 나타나는 겁니다. 바울은 교회를 핍박하고 잔해했으나 그가 예수를 믿음으로 변화를 받아 예수님의 사도가 되었고 세계의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바울 뿐 아니라 주님을 믿고 따른 사도들도 다 엄청난 변화를 받았습니다. 종교지도자인 바리새인 니고데모도 변화를 받았고, 사마리아 여인도 변화를 받았고, 삭게오도 변화를 받았습니다. 이 세상에 예수님과 연합된다면 변화될 수 없는 사람이 없는 겁니다.

 

 

바울이 설명하는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원리를 몰라도 됩니다. 원리를 몰라도 원리는 작동하고 있는 겁니다.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을 나는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 무거운 쇠덩어리가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그 많은 짐들을 싫고, 하늘을 날 수 있는지 과학적인 원리를 몰라도 그냥 믿고 비행기를 타서 몸을 실으면 하늘을 날게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신비로운 영적원리를 몰라도 예수를 믿으면 그리스도와 연합되고 그의 능력이 흘러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이것은 성경이 증거하고 있으며 2000년 기독교 역사가 증거하고 있습니다.

 

 

유기성 목사님의 책 '예수님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영국의 스로스츠라는 사람이 교도소에서 40년의 세월을 복역하다가 풀려났습니다. 출옥하던 , 교도소 사람들은 모두 그가 다시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도무지 통제되지 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출옥 그는 구세군 숙박소에서 밤을 보냈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날 전도 집회가 있었는데, 시간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들은 스로스츠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 체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이후 구세군 출옥자 보호소에서 18년간 봉사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나는 가죽 채찍으로 50대씩 8, 400대나 매를 심하게 맞고 40 동안 교도소 생활을 했어도 변화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이렇게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 들어올 수 있나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분과 영적으로 연합하여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됩니다. 7-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선행과 착한 성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과 연합될 수가 없는 겁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고 고통을 당하시고 죽으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분이 부활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을 믿으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우리 영혼을 구원해 주십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영으로 침례시켜 연합시켜 주십니다.

 

 

나눔1: 이 세상에는 영적으로 두 종류의 사람만 있습니다. 두 종류는 무엇일까요?

나눔2: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들이 따라가는 3가지는 무엇인가요?

나눔3: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생각해 봅시다.

나눔4: 어떻게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나요?

나눔5: 그리스도와 연합을 더욱 견고히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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