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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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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태

2020.04.20 07:24

셀모임을 위한 설교요약 및 나눔

 

 

18:10-12 “교만과 겸손”

10.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11.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12.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누가 교만하고 누가 겸손한 사람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겸손은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마음입니다. 18절에 겸손한 사람은 여호와의 이름을 견고한 망대로 삼습니다. 망대란 성벽위에 높이 쌓는 곳으로 안에서도 가장 안전한 장소입니다이런 사람은 환난이 올때 하나님께 피하여 숨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안전함을 얻습니다반면 교만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아무리 예의 바르고 착한 사람도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것을 교만이라고 합니다. 19절에 부자는 자신의 재물을 견고한 성으로 생각하고 높은 성벽같이 여깁니다. 사람이 바로 교만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결과는12절에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고 합니다. 교만하면 멸망하고 겸손하면 존귀케 된다는 겁니다.

 

<싸스, 메르스, 코로나19 비교>

싸스는2003년도에 중국에서 시작해서8000 이상이 감염되고 774명이 사망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은 확진자 3,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어요. 한국에서는 김치를 많이 먹어서 괜찮았다고 했습니다. 사스는 우리에게 결코 축복이 아니었던 것이 사스이 우리나라는 자만했고, 완전히 방심했습니다.

 

다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메르스입니다. 세계적으로 250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가 858명으로 치사율이 35% 무서운 병입니다. 메르스사태는 대한민국 감염병관리 역사의 획을 그은 사건으로 국가방역체계의 허술함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186 확진자, 38 사망이라는 피해를 남기면서 중동지역 외에는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나요? 교만하고 방심한 겁니다. 한국정부는 초기 대응 실패, 투명성 문제, 미진한 역학조사로 방역하는 일에 실패한 겁니다. 겸손하고 조심하고 준비했으면 메르스 사태는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돌이켜 메르스는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주신 축복 중에 가장 축복이었습니다메르스로 인해 한국은 넘어졌고 비록 굴욕을 당했지만 비로소 겸손해진겁니다. 한국정부는 메르스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5년만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졌고 한국은 일사천리로 움직였어요.

 

전염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바이러스를 잡는 것입니다. Drive Through 테스팅 센터를 만들고, Walk Thru 테스팅 선터를 만들어 대량조사를 했습니다. 확진자와 인터뷰를 통해 동선을 조사하고 전화 GPS, CCTV, 크레딧 카드 사용기록을 통해 역학조사를 철저하게 했어요. 그리고 모든 것을 투명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렸습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은 한달만에 도시를 봉쇄하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를 잡을 있었던 유일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라고 했습니다. 한국은 금번 코로나19 사태를 막아서 세계에서 위대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WHO에서는 방역에 있어서 한국을 세계적인 모델로 삼았고 세계가 부러워하고 덕분에 문재인 대통령은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세계 25개국 정상들이 앞다투어 문대통령에게 전화해서 축하하고 도움을 청했습니다여당의 입장에서 코로나19 시기적으로 하늘이 내린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한국에서 코로나 19 완전히 잡아냈을 4.15총선이 왔고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적인 압승을 거두었어요. 전광훈 목사가 광화문에서 그렇게 투쟁을 하고 금식하고 기도를 했어도 하나님은 결국 민주당을 손을 들어준 겁니다. 그렇게 금식하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신 걸까요?

 

<하나님은 누구편일까?>

우리가 가지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야당편도 여당편도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누구 편일까요?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인물은 16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미국 남북전쟁당시 아브라함 링컨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우리 편이 되어달라’고 기도하지 마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편에 서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울도 처음에는 겸손했으나 권력을 갖게 되면서 그는 마음이 교만해졌습니다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고 자신의 권력과 명예를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결국 사울에게서 성령은 떠나고 악귀가 임하고 멸망의 자식이 되어 비참하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솔로몬도 처음에는 겸손하여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여 1000번의 제사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놀라운 지혜를 주시고 또한 그의 나라를 가장 부강한 나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부강해 후에 마음이 교만해져서 이상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결국 솔로몬은 타락하고 하나님을 멀리해서 결국 이스라엘 나라가 남북으로 갈리는 오명을 남기고 죽게 됩니다.

 

누가 하나님 편일까요? 바로 겸손한 사람들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그의 피난처요, 반석을 삼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만 자랑합니다. 반면에 교만한 사람을 하나님을 별로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재산을 의지하고 자신의 지혜와 자신의 착한 성품을 믿고 살아갑니다. 환난이 그런 것들은 결코 반석이 아니고 흔들리는 돌담처럼 무너지는 겁니다

우리 모두 마음이 겸손한 사람이 됩시다.

 

나눔1: 누가 겸손한 사람이고 누가 교만한 사람인가요?

나눔2: 싸스와 메르스, 코로나19 통해 교만과 겸손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나눔3: 하나님은 누구 편에서 도와주실까요?

나눔4: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살아가는지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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