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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GC 주일예배

Comment '1'

주권태

2020.09.04 06:45

 

 소그룹 성경공부를 위한 설교요약 및 나눔

 

7:24-30 믿음의 고백을 드리라

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서론)

오늘날 온 세계는 마치 더럽고 흉악한 귀신에 들린 것 같습니다. 귀신이 붙은 것은 아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 세상에 붙었습니다. 한명으로 시작한 코로나198개월만에 전 세계에 2500만명의 확진자, 그리고 85만명의 사망자을 냈습니다.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미국은 확진자가 6백만명을 넘었고 인도는 현재 매일 7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도 매일 확진자 숫자가 세단위로 올라 모든 식당이 폐쇄되었고 여의도 순복음교회도 확진자가 생겨 96일까지 3주간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가동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로 병든 세상을 살아가면서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달 전에 미국 CDC에서 5412의 성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해 온라인 survey를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인한 정신적 장애가 심각했습니다.

조사한 성인 중 31%가 불안증세및 우울증세를 경험했고 13%가 약물을 시작했거나 복용정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1%는 지난 30일 동안에 자살을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빠져 있는 세상에서 몸과 마음과 영혼을 지키려면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첫째,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를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미지수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길을 걷고 있는 겁니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겁니다. 위험하고 아슬아슬한한 인생에서 예수를 믿는 믿음이 있어야 인생을 용감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이 두터우면 갑자기 닥치는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아요. 세상은 펜데믹이라고 마음은 패닉이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46:1-3에 시편기자가 이렇게 노래합니다.

1.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살아가는 겁니다. 그분이 나의 방패와 손방패가 되셔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심을 믿으며 두려움없이 살아가는 겁니다. 배가 안전하려면 항구에 도착하고 닻을 내려야 합니다. 항구에 닻을 내린 배는 큰 바람이 불고 폭풍이 내려 쳐도 배가 떠내려가지 않아요. 예수님을 우리 인생의 항구를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을 닻을 그 분께 내려야 합니다. 그러면 내 인생이 바람에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둘째,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물러나지 않는 겁니다.

 

10:38-39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하나님 앞에 의인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도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뒤로 물러나지 않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상황때문에 쪼그라들거나 주눅들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맞바람이 거세게 칠 때에도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묵묵하게 지킵니다.

 

본문에 나오는 여인은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무시해도, 예수님이 모욕을 주어도 뒤로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발 한발 주님 앞으로 가까이 왔고 결국 그녀의 믿음이 귀신을 쫓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녀의 믿음으로 딸은 치료되었고, 가정은 평안을 회복했습니다.

 

현대회사 고정주영회장이 부하직원을 야단칠때 하던 욕이 있는데 "빈대만도 못한 놈"입니다. 정주영 회장에게 빈대만도 못한 놈이란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놈들입니다.

 

정주영 회장이 20대 막노동을 할때였다고 합니다. 일이 끝나면 노동자 합숙소에서 잠을 자는데 빈대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었다. 빈대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다 태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리면 얼마나 가려운지 피가 날때까지 긁습니다. 정주영씨는 궁리끝에 침상위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빈대들이 침상 다리 위로 기어 올라와 물어 뜯어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궁리 끝에 참상 다리에 물을 담은 세숫대야를 하나씩 놓고 잤다고 합니다. 더 이상 빈대들이 올라올 수가 없어서 편안하게 잠을 잤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일이 지나 놀랍게도 빈대손님이 또 찾아온 겁니다.

 

정주영씨가 눈을 뜨고 불을 켰는데 놀라운 것을 발견했어요. 물때문에 침상다리를 타고 올라가기가 불가능해진 빈대들이 벽을 타고 올라가는 겁니다. 그리고 천장으로 가서 사람이 누워있는 곳에서 수직으로 낙하해서 물어 뜯는 것입니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그때의 소름 끼치도록 놀라운 경험을 잊을 수가 없다고 회고했습니다. 빈대도 목적달성을 위하여 저토록 머리쓰고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여 성공하는데 하물며 사람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확신하였다고 합니다.

 

12:1우리에게는 이미 신앙의 경주를 다 마치고 천국에 들어간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믿음의 선배들이 우리의 경주를 구경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1등이 아니라 완주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중간에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고, 힘들면 기어서라고 결승지점을 통과해야 합니다.

 

셋째,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긍정적인 생각과 고백을 드리는 겁니다.

 

고후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모든 상황속에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아멘하는 신앙은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아멘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이 여인의 신앙도 아멘의 신앙입니다. 예수님의 모욕적인 언사에도 이 여인은 시험에 들지 않고 아멘합니다. 주님 옳습니다. 주님이 하시는 모든 일과 모든 말씀은 항상 맞습니다. 그러나 상 아래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얼마나 기가막히게 지혜롭고 멋있는 대답입니까?

 

지난 3월부터 캐나다는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국경을 봉쇄하고 모든 식당과 교회가 문을 닫았었습니다. 현재 3단계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100% 회복이 된 상태는 아닙니다. 완전 회복이 되려면 2022년은 되야 한다고 합니다. 다들 힘들지만 결코 우리는 부정적이거나 공황상태에 들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아멘으로 응답합니다..

 

결론)

전 세계가 팬데믹에 빠져 있지만 우리는 패닉에 빠지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피난처요 우리 인생의 항구로 삼아 믿음의 닻을 굳게 내리세요.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고백하세요. 그런 믿음의 고백이 주님을 감동시켜 기적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나눔1: 믿음으로 사는 것은 주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가장 의지하며 살아가나요?

나눔2: 믿음으로 사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뒤로 물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인생 속에서 정말로 포기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면 언제인가요? 어떻게 이런 위기를 극복하나요?

나눔3: 믿음으로 사는 것은 긍정적인 고백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찾아오는 부정적인 생각과 염려와 걱정, 두려움과 공포를 어떻게 물리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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