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되신 예수님

예수님은 어른으로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또 태어난 지  3일만에 십자가에 달려 구원역사를 이루시지 않으셨고, 30년 동안이나 평범한 목수의 아들로 지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이같이 하신 이유는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체험하기 위하심이었습니다. 그는 우리가 느끼는 것은 모두 느끼셨고, 우리가 겪는 문제들은 모두 겪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우리가 지금 가진 마음의 큰 상처를 느끼시며, 우리의 눈물 한 방울까지도 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마치 타고난 성자인 양 패배와 고뇌같은 것은 전혀 모르는 듯이 우리를 대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기도는 그분의 마음을 움직이고 깊은 연민을 끌어냅니다.

-예수님은 인류 역사속에 실제 계셨던 분이십니다. 그분에 대해 아는 사실들을 이야기 해봅시다.

-당신이 지금까지 살면서 겪었던 가장 큰 시련은 무엇입니까?

1.     참 사랑이 되신 예수님

·         예수님은 스스로 사람의 아들이라고 부르기를 즐기셨습니다.

마 16:13 예수께서 가이샤라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는냐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인자라고 부르신 이유는 ‘그가 진정 인간의 씨로 나온 참 사람이 되심을 분명히 가르치기 위함(칼빈)’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한 가족의 일원으로 태어나셔서 걸음마를 배우고 유년기를 보내고 사춘기를 지나고 다른 사람과 부대기는 어른이 된다는 게 무엇인지 아시는 참사람이십니다.

·         사람들은 예수님을 어떤 사람이라고 부렀습니까?

막 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님은 단순히 목수의 아들이 아니라 자신이 숙련된 목수셨습니다. 그분은 생계를 위해 기진할 정도로 일해야 하는 것과 날마다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과의 씨름이 어떤 것인지도 잘 아십니다. 예수님은 단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다니엘의 말대로 하늘에서 온 참 사람이십니다(단 7:13)

2.     친히 겪으신 예수님

아래의 시련들 중 자신이 직접 겪은 것이나 가장 견디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었입니까?

a.비참한 피난민 생활    b.가난한 빈민생활  c. 사생아라는 사람들의 조롱

d.육체적인 연약과 질병  e.형제들의 오해와 따돌림 f.가장 가까운 사람의 배신

g.부당하고 억울한 판결  h.자기 민족에게 버림받음 i.고통스러운 고문과 사형

그런데 예수님은 이 모든 시련들 중 한 가지도 빠짐없이 모소 겪으셨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a.마 2:14-15     b.마 2:23     c.막 6:3    d.사 53:3    e.막 3:21   f.눅22:48

g.요 19:4         h.요 19:15   i.시 22:14-16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체험하셨지만 결코 범죄하지 않으셨습니다.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이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이처럼 의로우시고 우리를 가장 잘 아는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가 되십니다.

3.     둘째 아담되신 예수님

에수님게서 사람이 되시고 인류가 경험하는 모든 고통을 친히 겪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분이 범죄한 인류의 대표인 아담을 대신하여 새로운 인류의 대표가 되시기 위함입니다. 타락하기전 인류는 왕이요 선지자요 제사장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인간이 되셔서 우리의 대표로 왕의 역할을, 우리를 위해 속죄하심으로 제사장의 역할을,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심으로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하심으로 참 인류의 모습을 회복 시키셨습니다.

·         선지자가 되신 예수님

신 18:18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우리에게 다 고하리라

·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

히 2:17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입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         왕이 되신 예수님

요 19: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지금까지 자신이 겪고 있는 일 중 아무도 이해할 수도, 해결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일이 있습니까? 그 문제에 대해서도 예수님께서 이해하고 계심을 믿을 수 있습니까?

- 예수님이 참사랑이 되심을 알게 된 이제부터 어떤 어려운 시련을 만나게 되면 이전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